티저보고는 와 이거 jyp가 칼을 갈았구나...
트와이스도 탈아시아에 도전을 하는건가, 야 이거 진짜 티저만큼대로만 나오면 될수도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드랬죠.
우선 그에 앞서서, 뮤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그 나이브를 벗어나서 새로운 제작사에서 만들었는데
음...대체 뭐가 달라진걸까요? 이름만 다른 나이브?
바껴서 다행인점은 딱 하나있는데 뮤비표절이야기는 더 안나오니 그거 하나 다행이네요.
그거외에는 나이브때나 지금이나 색감이나, 뮤비스타일등은 달라진게 전혀없고, 컨셉이 3개여서 그런지 뮤비에서도 복장이 컨셉대로 나오는것같던데
음...개인적으론 좀 아쉬웠던게, 뮤비는 미국유럽쪽에서 반응올만한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미국유럽쪽 반응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다셈쳐도,
세가지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서 멋지다 그런느낌은 못받았습니다. 티저에서 공개되었던 노란색의 레트로복장은 끝내줬네요.
노래는 잘뽑힌편입니다.
특히 나연이는 진짜 보물이네요. 외모부터 보컬의 개성까지, 그리고 피지컬밸런스도 정말 좋구요.
나연이의 보컬은 진짜 안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개성있으면서 소화력이 좋아서 트와이스의 기둥이나 다름없다고 느껴지네요.
특히 후렴구의 진입부분은 저음도아니고 고음도 아닌 애매한 부분인데, 나연이의 보컬은 음정을 맞추면서도 노래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잘 살리니 정말 찰떡입니다.
지효역시 보컬로는 빼놓기 아쉬운데, 위에서말한 개성부분에서 나연이보다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론 1절후렴구진입파트에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좀 더 살릴수있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제가 이런말하는건 의미가 없죠.
어쨋든 두 메인보컬의색이 다르니 후렴구의 잦은반복에도 질리는감없이 계속 듣게되는 맛이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있다면 노래에서 이 두명밖에 기억이 안남는다는점?
그리고 나쁜의미로 기억에서 남는 두명이 있네요.
채영이와 다현이의 랩 파트인데
sm이 정말 개똥같은 되도않은 보컬도아니고 랩도아닌 랩을 정말 오랜기간 자사의 스타일처럼 밀고있는것처럼
jyp는 여자의 랩은 이래도되 라는것마냥 너무 구립니다.
jyp가 미국진출에 크게 데여서 미국진출같은건 꿈에도 안꾸고있는진 모르겠지만, 이번노래를 들어보니 랩파트만 좀 억지로 넣지말고 멋있게 잘 넣어보면은 좀 더 넓은시장에 노려볼법도 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본인이 부를땐 랩에도 그루브가 들어가는데 곡 받은 사람까지 그 그루브 살리진 못하니까 밋밋해지더라구요
그나마 랩부분이 길지 않아서 그냥저냥..
그것보다 이번 뮤비 cg구린게 진짜 치명적인듯..돈을 덜쓴건지 뮤비 제작사 역량부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