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아버지가 저에게 하시는 잔소리 강도가 매운맛 수준급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집에서 노력안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제가 새운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잠역시 적게 자면서 노력을하고있는데도 아버지가 저에게 대하는 태도가 여간 불만족스러운가봅니다.
뭐만 했다하면 꼬투리잡아서 툴툴대기 일쑤이시니 ..
결국 이걸 본인앞에서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저 애만 태울뿐이네요 ..
거기다 최근 충치 때문에 신경치료에 이빨치료까지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보니
아직 이빨 어떤걸로 씌우는걸 결정하지도 않았기에 별말이 없는데 .. 그것까지도 찝어대시면서
뭐라고 해대시니 .. 이런걸 보면 왜 사도세자가 미쳐버릴것 같은지도 조금은 알것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이렇다 보니 욱하는 성격에 참고참다가 슬슬 표면으로 올라오고 있어서
최근 뉴스에서 아버지의 잔소리 나 꾸증에 참지 못해서 벌어진 사건들 보도나오는걸 보면
아 .. 나도 저렇게 뉴스에 잘못하면 나오겠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
뭐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으니 .. 이렇게 대우하시는건 당연한건데 ..
이런원인을 제공한 제 자신의 잘못도 있으니 .. 그저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