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단독 작품이 아닌 합작이라 그런지 전 시리즈들에 비해 캐주얼해진 분위기가 눈에 띈다. 

난이도는 본편의 The Lake나 Seasons 정도. 

2018년에 출시된 핵심적인 떡밥,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줬던 Rusty Lake: Paradise와 

본편의 Paradox편 이후 잠시 쉬어가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기존의 Cube Escape 시리즈와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잔잔하면서도 쓸쓸한 스토리가 일품.

처음에는 DS시절 그래픽이라고 무시했었는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플레이내내 행복했답니다 :) 

역시 명작은 명작이네요.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더라구요 :)

퍼즐 하나하나를 풀어갈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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