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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소근 핫딜] 오늘의 주목할 만한 구글 플레이 무료 및 할인 (2) 2017/06/14 AM 10:55

※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면서 

   영 아니다 싶은 게임들 녹화본을 버리는 세월을 보냈답니다 ㅜ 

   오늘 써보는 게임들은 제 기준으로 괜찮았던 게임들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셔요 :) 

 

 

 미스테리 오브 포춘 2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sd.mysteryOfFortune2&referrer=utm_source%3DBlog%26utm_medium%3DApp%26utm_campaign%3Dnow_free

 

※ 본 플레이는 구글 플레이 정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에 던전지키기를 하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 게임도 아주 깊이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어요.

 

기본적으로는 전투 전 진형 짜기, 레벨업 하기, 장비 배치하기 등
RPG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성을 따라가고 있지만,
배틀매크로라는 아주 흥미로운 요소가 존재한답니다.

 

가령 체력이 70 퍼센트 이하인 아군이라는 조건과 
힐링이라는 스킬을 접목시켜서 언제쯤 힐링을 할 것인지를 
플레이어 스스로 정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죠. 

 

이 조건은 30 퍼센트 혹은 10퍼센트로 이런 식으로 
세분화 되어 있고, 게다가 이면서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저격능력이 있는 아군이라는 조건 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던전에 돌입하면 지켜보는 입장이 되는
플레이어도 전투를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아군의 약점을 분석하여 더 치밀하게 전투를 준비하게 되면서
이 게임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이죠. 

 

거기다 25종의 클래스가 추가되면 
말 그대로 수많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하게 되고 
정답이 따로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 저것 선택해보면서 
자신만의 팀을 꾸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덧붙여 월드맵 상에 난이도 별로 던전을 나누어 배치하고 
진입하는 던전마다 소문이라는 형식을 빌려 스토리를 
해금하는 영리한 방식도 갖추고 있네요.
도톰치 게임즈의 후속작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무한 레벨업형 게임에 지치신 분들께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
미스테리 오브 포춘2 리뷰였습니다. 

 

 

 

Red Wood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lesoft.RedWoodsPro&referrer=utm_source%3DBlog%26utm_medium%3DApp%26utm_campaign%3Dnow_free

 

※ 본 플레이는 구글 플레이 정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날씨조차 음산하던 어느 날 
자동차를 타고 시골집으로 돌아가던 여대생 클레어는
도로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낯선 이에 놀라 
핸들을 꺾다 사고를 당하게 되고 
깨어난 곳은 어느 이상한 방이었습니다. 

 

그 낯선 사람은 대체 클레어에게 무슨 원한이 있어
이 여대생을 가둬둔 것일까요?

 

흔한 스토리로 시작하는 이 게임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제가 공포 게임에 면역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낮고 진하게 깔리는 사운드와 적당하게 쨍한 느낌의 그래픽은 
이 제작자가 공포 게임 매니아임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공포게임은 사운드나 그래픽이 너무 화려하거나 어설프면
그 긴장감이 깨져버리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 선을 
정말 잘 지켜가는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영리한 것은 작품 초반부터 맵을 자세히 살펴야만
풀리게끔 퍼즐을 디자인 해놓았다는 것이죠. 

이 기믹 덕분에 플레이어는 이 제작자가 짜놓은 세계에 
몰입해야만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구글 플레이 평점에서도 보듯 
게임성 평가는 매우 높은 편인데 반해 조작성이 좀 낮더니 
역시 UI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FHD해상도 기준으로 플레이시에 일부 UI가 지나치게 작게 
출력되어 불편한 감이 있네요. 
물론 백버튼으로 대체가 가능하다지만 그래도 
이 정도 완성도를 갖는 작품에서 포장이 좀 더 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면역이 없어서 리뷰에 그쳤지만 
호러와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매우 좋은 타이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영리한 호러 퍼즐 레드우즈 리뷰였습니다. 

 

 

 

Evoland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ir.com.shirogames.evoland12

 

1200원 (정가 6000원) / 스팀 정가 10500원 / 공식 한글 지원

 

모두가 해봤을 그 게임을 이제와서 어쩌라고? 라고 하실 분이 있을 실듯 하지만

모바일 버전은 조금 특별합니다.

 

PC버전에도 없는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거든요 ㅎㅎ

에보랜드를 PC로 플레이 할 경우 유저 한글패치가 존재는 하지만

독특한 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게임 화면에 덮어 씌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함 점이 많았죠.

 

하지만 모바일 버전은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하는데다가 

스팀 버전보다 정가 자체가 반 정도로 낮고 거기다가 80퍼센트 세일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90퍼 할인가에 준하는 가격이 가능합니다. 

 

에보랜드 한글로 다시 한번 즐겨보셔두 괜찮지 않을까요? :)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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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들지마    친구신청

오늘도 감사합니다! 생생한 리뷰가 더욱더 도움이 되네요!!

히에무스    친구신청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Gun들지마님^^ 소개로 인해서 플레이 해보실 분들 입장에서
작성하느라 텀이 좀 생길 떄도 있지만, 그래두 직접 플레이 해보구 작성하구 있으니
가끔 찾아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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