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길다보니 중간중간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또 옛날 소설이다보니 요새 가치관으로 보면 좀 그런 부분도 있고,
그리고 전쟁에서 책사의 역할이 너무 과다하게 묘사되었다거나
주인공이 유비이다보니 실제 역사보다 촉한이 부풀려졌다거나 하는 논란이 있지만,
뭐 소설임을 감안한다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사에 비하면 인물별로 버프도 있고 너프도 있다보니 이 부분 때문에 개연성이 살짝 무너지긴 합니다. 대신 재미는 있죠. 당장 유비 성격만 하더라도 정사에는 우유부단함이나 유약함 따위 없습니다. 길바닥에 채이는게 유씨인데 황실 후손이라고 주군으로 섬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설정이구요.
나관중이 삼국지연의를 쓸 당시(원말명초)는 이미 삼국시대로부터 천년 넘게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사 삼국지 뿐만아니라, 야사, 민간전승, 설화 등 여러 자료를 참조한 다음, 이를 버무려서 썼는데 그러다보니, 지금 보면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같은 인물이라도 정사와 야사의 묘사가 180도 다른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여러 자료를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생동감있게 되살려냈죠. 덧붙이자면 책사의 활약이나 적벽대전의 웅장함은 주원장의 책사였던 유기(劉基, 1311~1375)와 파양호 대전(1363년 원 멸망 후 강남의 판도를 결정지은 전투)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블렛에 있는 정보를 구글 계정에 동기화해서 다른 기기에서 새로 로그인 했을 때 사용 가능하게 하는 거긴 한데 동기화 정보는 연락처같은 것 부터해서 인터넷 사용 기록이나 북마크, 암호, 지불 정보등을 공유하는겁니다.
한번 동기화해서 여러기기 연결해 놓으면 한쪽에서 등록,수정한 정보가 다른기기에서도 적용되는 식이죠
초코는 디저트로 먹는 걸 선호하기에
민초피자와 초코피자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저 라인에 세우는 건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모욕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