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재료비 15원의 에이드 한 잔과 재료비 15원의 스무디. 1kg 400원에 나왔다가 마지막으로 100원까지 떨어져서 나온 유통기한 임박품 패션후르츠 스무디 원액 6병 + 기타 등등을 사서 레시피 세우는 용도로 테스트.
기본 레시피로는 물 150ml에 페이스트 90ml, 얼음 한 컵을 블렌더에 넣고 돌려 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저 양을 만들기 위해 블렌더를 쓰는 수고를 들이기는 노동력 낭비인 것 같아 페이스트 150ml + 물 200ml + 해당 분량을 쟀던 컵 기준으로 얼음 한 컵을 넣어 블렌더를 돌렸는데... 맛은 있지만 스무디가 아니고 에이드가 나와서 바로 레시피 변경. 페이스트 150ml + 물 150ml + 얼음 두 컵을 넣었더니 제대로 된 스무디가 나왔다.
맛은 매우 예상이 가는 패션후르츠 스무디. 맛있었다. 그리고 꼭 양을 재기 위해 페이스트를 먼저 넣지 말고 물부터 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