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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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한심성] 가인...좋다 (4) 2012/10/06 AM 10:23





이번 가인 노래 엄청 좋네요
워낙 다리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가수지만, 뭔가 확 끌리진 않았거든요.
근데 이번 노래랑 컨셉 모두 제 매니악한 심성에 바로 딱!!

근데 굳이 뮤직비디오서 앜앜 좋아 더더 이런 장면 넣을 필요가 있었나...괜히 19금 만되게.

그리고 노래 뭔가 아이유 스럽지 않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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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헌터♪    친구신청

헐 걍 쎾쓰하는 장면을 뮤비에 넣었네

펜지    친구신청

이거 쎅스잖아..

찾아서 봤는데 이건 무조건 섹스 닼ㅋㅋ!!
브아걸 용감하네.. 맨날 19금이고

현탱™    친구신청

ㅎㄷ ㄷ

Insta    친구신청

섹스하면서 눈화장을 지울순 없지
[매니악한심성] 007 스카이폴 (11) 2012/10/05 PM 11:59

007 시리즈를 좋아하면서도 스카이폴은 왠지 기대가 안 되고있었습니다.
그냥 나오나보다 하고 있는데, 극장서 예고편을 틀어주더군요.
딱 이 장면에서 뻑 가버렸습니다.
이것이 쉬크구나.

아...007 날 가져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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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    친구신청

소매정리할 때 어우...
저도 이 장면에서 ><

7쥐    친구신청

퀀텀은 개실망이었는데 이번엔 제발 잘 나와줬으면

noname_1    친구신청

예전 본드랑 다른 매력이 있어요.

괴도키드    친구신청

솔직히 007 카지노 로얄이 너무 대단한 작품이었다보니 퀀텀은 기본 평타는 치는 작품이었는데 너무 아쉬운 작품이 되어버렸죠..

퀀텀도 마틴 켐벨이 맡았어야 했는데.. 거기다 거의 3연작으로 기획된 007 새 프로젝트였는데 퀀텀부터 삐꺽해서 아쉬운감이 많았습니다.

사실 퀀텀 007도 정말 섹시했는데..좀 아쉬운감이 있어요.

근데 스카이풀은 또 감독이 바껴서 ㅠㅠ

괴도키드    친구신청

퀀텀 본드걸.;;위에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마틴 캠벨은 007 버리고 그린랜턴을............

I요한I    친구신청

진짜 이번 007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가 딱 원하는 이미지를 충족시켜줌
지금까지의 007들은 너무 신사적이었음..
살인면허 가진 사람이 뭐저리 젠틀해 라고 생각하며 늘 불만이었는데
다니엘 크레이그는 진짜 개쿨하고 뛰어다니고 액션쩔고..

존스노우    친구신청

다니엘 크레이그 전의 007은 별루 안좋아했는데, 크레이그횽 온뒤로 팬됨 ㅋㅋㅋㅋㅋ
남자의 매력 ㅋㅋㅋㅋ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꼭볼겁니다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다니엘 크레이그는 임무수행을 위해 목숨을 건다는 느낌이 팍팍오죠.
근데 예전 007들은 무슨 유전자 강화인간들도 아닌데 그냥 아무런 고생없이 사건을 술술 풀어버리고 여자도 술술 건드리니, 이건 대놓고 영화란 느낌이 너무 강했죠.
그나마 본드걸, 악당, 첨단무기 등 눈요기거리들이 있어서 생명력을 연장했을 뿐...
제일 비현실적인 007들이 기존 007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들이란게 아이러니...

choimadam    친구신청

아마도 본시리즈의.성공과 007시리즈의 관객감소 때문에 노선을 바꾼게.아닌가 생각합니다. 하긴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까
[주절] 마이피 질문 한 가지 (4) 2012/10/05 PM 11:32
옆에 제 정보가 왜 안 뜨죠? 다른 분들 마이피에는 레벨이랑 다 나오던데...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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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D RUSSO    친구신청

다른분들이 님마이피를보시면 보입니다 ㅇㅇ 자신만 안보이더라구요 ㅋㅋ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아?!

코라.    친구신청

본인은 볼 수 없나봐요.

앗카링☆    친구신청

로그인 해제하면 보일겁니다 ㅎㅎ
[주절] 희한한 선전 (13) 2012/10/05 PM 10:58

맥도날드 선전 중에 남자가 여자에게 나 결혼해 하면서 청첩장을 준 다음에 당황해하고 있는 여자에게
시원하게 웃으면서 프로포즈하는 선전이 있다.
이 선전을 볼 때마다 둘이 무슨 사이일까 고민이된다.
여자는 남자가 결혼한다니 당황한 표정을 지으는걸 봐서는 아마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여자라 생각된다.
헌데 둘이 가령 사귀는 사이였다면 여자의 반응이 이상하다.
여자는 "이 새끼가?" 이런 반응이 아니라 그냥 "어어어..." 이런 반응이다.
아쉬워하는걸로 보이는게 다다.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이 정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게 이상하지 않은가?
애인이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 당신은 어쩌겠나?
그럼 안 사귀는 사이라 생각하면 그것도 이상하다.
둘이 호감이 있는 사이 정도면 남자가 고백의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청혼하는게 말이 되나.
그리고 선전이 여자가 행복해하면서 끝나는걸 봐서는 아마도 청혼에 긍정적인걸로 보인다.
그럼 여자는 사귀지도 않고 바로 결혼을 받아들인단 말인가??
도대체 이 둘은 무슨 사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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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_madness    친구신청

본인도 그 생각 했습니다

스컬크래셔    친구신청

광고를 위한 억지설정...?

드로리안DMC    친구신청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ㅋㅋ 선전 ㅋ

마프마프    친구신청

그냥 별 생각없이 만든 광고라 생각함
극적인 연출만을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식

月山明博    친구신청

딱 보니까 섹파같던데..

sikwal    친구신청

여장남자라고 보면 모든게 설명됨

빅대디보이    친구신청

섹파라고 해야 어울리겠네여. 진짜 광고 말도 안되던데

알리한-알-하산    친구신청

식욕을 성욕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맥도날드는 인스턴트. 즉 식욕을 간편하게 바로바로 해결하는 스타일
둘다 인스턴트 관계. 섹스만 좀 하고 적당히 만나는 관계

그러다가 인스턴트라고 생각했던 섹파랑 결혼하겠다!!! 발표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그냥저냥 생각없이 먹던 맥도날드를
식욕 땜빵식이 아닌 진짜 평생 계속 먹겠다 라는 큰 결심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섹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

whytong    친구신청

그냥 사귀자는 말을 청첩장으로 한걸수도...

^ㅅ^7    친구신청

알리한-알-하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해석이다

trowazero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김모던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 쩐다
[주절] 공포의 달이 왔군요 (7) 2012/10/04 PM 09:24

미국에선 할로윈이 있어 10월달이 보통 공포 분위기 조성을 많이할 때죠.

전 공포물에 약한데도 공포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공포물은 크로넨버그의 파리입니다. 유치원 다닐 나이 때 쯤 아버지가 비디오 빌려오셔서
보시는걸 옆에서 슬쩍 봤는데 와....그 때의 충격이란!

다 보지도 못하고 주인공이 파리로 변하는 중간 과정에서 무서워 도망쳤습니다.
그 주인공 피부가 다 녹아내린 상태에서 여주인공 찾는 모습이 워낙 무서워서 못 보겠더군요.
결국 커서 다 봤는데 커서 봐서도 참 무서웠습니다 ㅎㅎ
지금도 주인공 피부 녹아내린 그 부분이 제일 무섭습니다. 그 뿐 아니라 팔씨름하다가 상대 팔 부러트리는 부분도 으읔...

전 이 8~90년대 공포물이 좋습니다. 특수효과도 CG가 아닌 실제 분장이나 애니매트릭스들이라 마음에 들고요.
지금 유행인 페이크 다큐나 파운드 포티지 스타일, 또는 단순 고문류들은 정이 안 가더군요.
특히 호스탈이나 세르비안 필름 같은건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소우도 처음엔 괜찮았는데 나중엔 그저 사람만 죽이는 영화가 되가면서 정이 떨어졌구요.

문득 10월이 되니 공포 영화가 생각나 끄젹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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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리아    친구신청

플라이
저도 어렸을때 정말 후덜덜하면서 봤죠

톱을노려라    친구신청

플라이
저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2편도 괜찮긴한데 엄청나게 삭제된 버전을 봐서...

1~2편 삭제안된걸로 다 봐야겠네요.


저도 요즘 공포영화 별로더군요.
예전엔 피 흘리는 장면이 실감났는데 요즘은 피도 CG써서 가짜티가 확나죠.

루리웹독립만    친구신청

플라이... 명작이죠. 이거 발상 자체가 너무 신선해서.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2편은....음....그냥 마지막 괴물 나와서 난장 피는 부분은 볼만하죠

사자랑잔놈    친구신청

루리웹독립만// 리메이크 작이니 사실 뼈대는 그냥 여타 괴물물인데 크로넨버그의 표현이 대단했죠. 변하는 과정이 이렇게 나온적은 없던거 같아요.

울트라초장    친구신청

1,2편 구하고 싶은데 구하기가 힘드네요 ㅠㅜ

화장실매니아    친구신청

플라이는 진짜 명작; 서양 만화같은거 보면 단골 패러디 요소로 등장하는듯 ㅋㅋㅋ
분명 18금 영화지만 저도 미성년때 봄;;
어릴때 봤을땐 오히려 신기했지 징그러운건 몰랐던것같음. 검열판을 봐서 그런가 ㅋㅋ
근데 나이먹고 제대로 보니까 레알 징그럽더군요;
근데 알고보면 어릴때 본게 뇌리에 강하게 남기도 하고 후에 영감도 주고 그러는거인데..
요즘 정부는 철통방어 하려고만 하니..
애들한테 순한것만 보여주고 싶은거야 동감하고 공감도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개인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함.
하긴 뭐 그런식으로 자유와 구속이 번갈아가며 힘을 얻고 균형을 유지하는게 시스템인 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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