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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한심성] 007 스카이폴 (11)
2012/10/05 PM 11:59 |
007 시리즈를 좋아하면서도 스카이폴은 왠지 기대가 안 되고있었습니다.
그냥 나오나보다 하고 있는데, 극장서 예고편을 틀어주더군요.
딱 이 장면에서 뻑 가버렸습니다.
이것이 쉬크구나.
아...007 날 가져요 엉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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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희한한 선전 (13)
2012/10/05 PM 10:58 |
맥도날드 선전 중에 남자가 여자에게 나 결혼해 하면서 청첩장을 준 다음에 당황해하고 있는 여자에게
시원하게 웃으면서 프로포즈하는 선전이 있다.
이 선전을 볼 때마다 둘이 무슨 사이일까 고민이된다.
여자는 남자가 결혼한다니 당황한 표정을 지으는걸 봐서는 아마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여자라 생각된다.
헌데 둘이 가령 사귀는 사이였다면 여자의 반응이 이상하다.
여자는 "이 새끼가?" 이런 반응이 아니라 그냥 "어어어..." 이런 반응이다.
아쉬워하는걸로 보이는게 다다.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이 정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게 이상하지 않은가?
애인이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 당신은 어쩌겠나?
그럼 안 사귀는 사이라 생각하면 그것도 이상하다.
둘이 호감이 있는 사이 정도면 남자가 고백의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청혼하는게 말이 되나.
그리고 선전이 여자가 행복해하면서 끝나는걸 봐서는 아마도 청혼에 긍정적인걸로 보인다.
그럼 여자는 사귀지도 않고 바로 결혼을 받아들인단 말인가??
도대체 이 둘은 무슨 사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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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공포의 달이 왔군요 (7)
2012/10/04 PM 09:24 |
미국에선 할로윈이 있어 10월달이 보통 공포 분위기 조성을 많이할 때죠.
전 공포물에 약한데도 공포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공포물은 크로넨버그의 파리입니다. 유치원 다닐 나이 때 쯤 아버지가 비디오 빌려오셔서
보시는걸 옆에서 슬쩍 봤는데 와....그 때의 충격이란!
다 보지도 못하고 주인공이 파리로 변하는 중간 과정에서 무서워 도망쳤습니다.
그 주인공 피부가 다 녹아내린 상태에서 여주인공 찾는 모습이 워낙 무서워서 못 보겠더군요.
결국 커서 다 봤는데 커서 봐서도 참 무서웠습니다 ㅎㅎ
지금도 주인공 피부 녹아내린 그 부분이 제일 무섭습니다. 그 뿐 아니라 팔씨름하다가 상대 팔 부러트리는 부분도 으읔...
전 이 8~90년대 공포물이 좋습니다. 특수효과도 CG가 아닌 실제 분장이나 애니매트릭스들이라 마음에 들고요.
지금 유행인 페이크 다큐나 파운드 포티지 스타일, 또는 단순 고문류들은 정이 안 가더군요.
특히 호스탈이나 세르비안 필름 같은건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소우도 처음엔 괜찮았는데 나중엔 그저 사람만 죽이는 영화가 되가면서 정이 떨어졌구요.
문득 10월이 되니 공포 영화가 생각나 끄젹여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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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젤다의 전설 타임라인을 이제야 봤군요 (6)
2012/10/03 PM 09:29 |
시간의 오카리나 이후로 3개의 시간대로 쪼개져서 나가는지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거기다 링크가 개논에게 패한 시간대가 있다니?!
근데 링크가 개논에게 패하는 시나리오는 게임에서 직접 나온 적은 없죠?
갑자기 링크가 지는 시간대가 제일 처음 젤다의 전설로 이어지는 시간대가 된다는게 참.
만들어 놓고 끼워 맞출려고 얼마나 고생했을지 원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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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장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