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정액제를 넣은 어느 커플
이 더운 여름 단 1센치의 이격도 허용하지 않는 자웅동체 되어 자리에 앉으러 간다
가자마자 주문 들어오는 오징어짬뽕 단 하나
떡사리 소세지사리 넣어 대령했더니 후후 불어 서로에게 먹여주신다.
얼마 뒤 커플들 좌석 뒤쪽 누군가가 SOS 메시지를 친다. 나처럼 커플이 눈꼴신가 싶은데 왠걸,
이것들이 좌석 하나에 서로 마주보고 몸을 포개고 사랑을 속삭이신다.
저기요 다른 분들도 있는 장소니까 자제 부탁드릴게요
아 네 수쥽게 대답한 커플은 흡연실에 가서도 서로 물고빨기에 여념이 없다.
클레임 한 번 더 들어오면 바로 모텔로 쫓아낼거다...난 방해받지 않고 축구봐야 한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