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잡담] 전설의 서울 법대 81학번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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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케모케쑥이]

ㅎㅎㅎ

[정말혼또니리얼리]

저리가도 대학 퀄리티에 맞게 수업 하기 때문에 못 버티고 자퇴 하지 않나요?

[Above&Beyond]

진짜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보통 자퇴함..친척이 서울대 나왔는데 후배중에
수능이 로또 터져서 온 수준이 한명 있었다고 하는데 강의내용 못따라가고 해서
자퇴 했다고 함

[에이치케이씨]

강의내용 못따라가서 자퇴한거면 어느 대학에 가도 못따라가는 거임.대학 들어가는게 어렵지 커리큘럼은 교수들이 짜서 수업하는거기 때문에 어느 대학교나 비슷한 수준임

[ARX-8 Laevatein]

ㄴㄴ지역균형이 수능 못봐서 못따라갈거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더 독하게 하는 애들이 많아서 오히려 잘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함. 물론 못따라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잘 따라가서 이런 비율 높인거라고 예전에 들었었음. 그냥 하기 나름. 근데 확실히 같은 과, 같은 전공책으로 공부해도 대학별 강의 난이도가 다르긴 하던데, 개인 노력이 중요한듯.

[아라라기군]

ㅋㅋㅋㅋ 아닙니다 수준차이 납니다...

[SeeFollowMe]

1981년도에는 한국 최고의 대학교라는 곳의 면접 수준이 저 정도였다는 걸 알 수 있군요;

[정몽즙VS닭근액]

예전에 저런 이야기 많았었죠 어차피 점수 완전 꽝이라 장난식으로 넣은 서울대에 붙어서 다니다가 자퇴

[까치발]

흐음 81년도면 학력고사도 아니고 본고사 시절인가...
갠적으로 학력고사 세대인데 우리 때는 선지원 후시험에 복수지원
불가능이라서 SKY 대에서는 저런 로또 불가능했죠. ㅋ
오히려 중위권의 인서울 턱걸이 근방에서 말도 안되는 로또와 역로또가
빈번했던 암흑의 시대였느데... ㅋ

[saika]

비슷하게 입학한 동기가 있었는데 초기에는 쌍권총 도배했으나, 4학년에는 A플 도배. 학점이 그렇게 헤프진 않아도 sky인데.... 대단. 그리고 의학전문대학원가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