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부딪히다가 박살날까봐.
아니면 내가 타인한테 설득당할까봐.
기분만 나빠지고 해결을 못내서.
주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짜내야 할 고름을 짜내지 못하고 곪아 터질때 까지 기다리죠.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아요.
'우리'라는 의식의 결여 가 아닐까.
가장 중요한게 '나' 인건 틀림 없지요.
그 '내'가 유지되기 위해 타인과 부딪히고 손잡는 그 공동체
자체를 두려움과 고통으로 피해버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