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초지식 없이 들이 밀었습니다.
게임 나오자 마자 바로 시작했는데요.
현질은 하지 않은 상태로 라이트하게 해서 레벨 14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실수를 종합해 보면 일단 'CP'를 의식하지 않았던 것이구요.
(CP란 (HP+AT)/Cost 수치로 카드 효율성을 나타낸다 합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고효율)
고 화력덱을 사용하려고 BC에 투자했던 것 입니다.
BC 투자의 중요성은 BC 최대치 내에서 여러번 공격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격할 때 마다 덱을 그때그때 수정해 줘서 강적이 아닐 경우 BC가 100이라면 BC 50을 사용해 두번
공격하여 최적화하는 그런 전략이 필요했던 것이죠.
공격력과 스킬, 그외에 지식이 전무했던 저는 그냥 덱내에 표기되는 순수 공격력과
요정의 HP를 보고 마구잡이식 덱을 짰던 겁니다.
이런 실패 끝에 결과적으로 제가 얻은 결론은
CP계산을 통한 레어+이상급의 카드 확보 및 한계돌파.
요정의 체급(피통)에 따른 BC 분배 공격.
모든 AP, BC소진 후에 스토리 진행.
주요카드에 강화합성.
확실히 잡힐만한 각성 요정에는 충실한 데미지 주기.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잡히지도 않을 각성 요정에게 데미지 주는건 의미 없는일이구요.
일반 요정 토벌은 어차피 주는 카드가 별 의미 없어서 경험치 입수용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최소 BC를 사용해 잡아주시는게 편합니다.)
이번 일을 발판 삼아 무투자, 라이트유저 - 지만 그냥저냥 평타는 하는 확밀아 유저로 거듭나려합니다.
나중에 한계돌파 하면 그때부터 짱구를 굴려볼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