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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예절이란 (0) 2013/06/24 AM 02:49
예절의 형식은 생활방식·사고방식·사회풍조에 따라 다르다. 법에 의해서 강제되는 행동규칙과 집단에 의해 강제되는 행동규범이 아니므로 예절은 강제되지는 않으나 어길 경우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소외당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예절 [禮節] (두산백과)

왜 생겼느냐-

기득권 층의 특권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기도합니다, 사실.
근데 그런건 옛날 얘기고....

지금와서는 백과에 써있듯이 생활, 사고, 사회풍조에 따라 교육된 것이고
어길 경우 소외되는 이유는 뻔하죠. 다들 예절을 지켜주길 원하니까.
제 생각에는 예의 차려주길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존중받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초면에 만나는 사람에게는 존중하는, 혹은 조심하는 의미로
존대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친구지간에 반말하는 것은 예의가 없는것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요.
친구간에 지켜야할 예의가있죠.
어투, 선택되는 단어 등.

근데 인터넷에서 웃긴게 자기는 존중 받고 싶으면서
남은 깍아내리고 싶은거예요. 혹은 남을 존중하기 싫거나요.

익명성이 있죠, 인터넷엔. 그럼 인터넷 쓰는 사람은 순간 사람이 아닌것도 아니잖아요?
다 사람이고 존중받고 싶으면서 웃긴 짓 하는겁니다. 가면이란 가면은 있는대로 쓰고요.

진짜 스크리 넘어서 사람 안보인다고 막말하는 사람들덕에 열받아서 적어봅니다.
씨X, 존X 어쩌고 저쩌고는 자신이 확실히 알고 그 단어들 받아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썼으면 좋겠네요.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욕 써가면서 어글을 끌고 싶어하나요?
꼴에는 토론이다 뭐다 하지만 보면 애들 우기기로 밖에 안보이고.
트위터에서도 끝에 ㅆㅂ 붙이는게 유행같은데 정말 같잖아 보입니다.

진짜 현대에 살고 있으면서 이성날려먹고 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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