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속 삼총사의 비밀
김밥 한줄에 1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종종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김밥
김밥속 재료 햄, 맛살, 단무지 삼총사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1. 빨간 맛살 '코치닐색소 '와 '산도조절제'
- 코치닐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말려 붉은색을 추출해서 딸기우유와 맛살 등 핑크빛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바로 '코치닐색소'지요. 문제는 연지벌레의 '카르민산'이라는 물질이 강역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는 특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산도조절제는 말 그대로 식품의 알카리도나 산도를 조절해주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식품을 단지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식품에 첨가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체내 산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간이나 피, 콩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미생물이 살지 못하게 하는 독한 성분인 만큼 우리 몸에도 좋지 않겠지요. 산도조절제라는 이 아리송한 첨가물 안에는 조미기능, 발색기능, 식감개선기능, 보전성 향상기능 등 무려 5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2. 맛나 보이는 붉은 색 햄 '아질산나트륨'
- 일반적으로 햄, 소시지, 미트볼, 베이컨, 젓갈 등 유가공 식품 대부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색 본연의 색을 내어 신선해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도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식중독균 등 미생물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넣습니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소량만 먹어도 강력한 효과를 내는 독성 물질입니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해로운 물질로 특히 어린이는 육가공식품을 꼭 피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속에는 물론 소량이 들어가지만 어린이가 자주 먹었을땐 몸에 축적되어 호흡기능을 약화시키고, 구토, 빈혈, 간장암 유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단무지를 오래가게 '소르빈산칼륨'
- 소르빈산칼륨은 미생물을 억제하여 오랫동안 보존하게 만드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주로 고기류의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며, 음식의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하여 모든 가공식품에 거의 사용됩니다. 그런데 소르빈산칼륨은 육류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발색제의 일종인 아질산염과 반응하게 되면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 발암성, 염색체 이상, 눈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즈, 초콜릿, 음료수, 칵테일, 고추장, 짜장면, 마가린, 빵, 어육, 단무지, 케첩, 발효유, 유산균, 오이지, 생선물, 햄, 된장, 고추장, 간장, 팥등의 앙금류, 쨈류, 건조과실류, 당류가공품등의 여러가지 음식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내아이가 좋아하는 김박속 재료 걱정습니다.
식품을 구입할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만 보시나요?
이젠 원재료와 식품첨가물도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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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조절제와 코치닐 색소에 대한 정보
간질을 하는 친구가 뭔가 잘못먹으면 간질을 하던데
이런것도 조심을 해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