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하고 살다가
큰 병을 치룬 친구가 둘이 있습니다.
그게 현재 진행형이기도하고 (한 녀석은 아직도 군대를 못가고 근래에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데 먹는 문제로 인해 크게 걱정하고있습니다. 염려증이아니라 실제로 문제가 일어나니까요.)
이 두 친구들은 사실상 음식을 가려먹으면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답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한 긴장을 유지하고
기왕 먹는 것들에 대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별할 수 있고자 해서였어요.
분명 현재 저도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도
제가 수집해놓은 정보들로 인해 우려심이 생기긴하겠지만
당장 무엇을 먹어도 크게 문제를 느끼지않으실거라는걸 알아요.
하지만 이런 텐션이 깨지고 과용을 하게 되거나
무시하게 될 경우 최악의 사태로 치닿는 부분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입장에선
이게 건강염려증이라고 지칭될만한 태도인지 사실 내심 안타까운게 사실이에요.
다른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금기를 통해 불안장애가 올정도로 무조건 금기시하시기보단 현명히 판단하실수있었으면합니다.
제 글에 소년날다님이 너무 잘 정리주신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부분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음식을 가려먹었을때는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고 음식의 선택을 잘 할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답니다.
결론적으론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네요 ㅎ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