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엔드게임 느낌이라는게 맞는거 같음
영화 자체는 깔끔하지 않지만 팬들과 함께했던 추억의 마무리를
잘 한거 같음
기존 스파이더맨들의 1편에서 책임의 무거움과 히어로의 정신
적 성장을 톰스파는 3편으로 풀어서 한거 같음 3편이 되어서야
정체성과 성장을 마무리한 듯한 느낌
샘 어스 삼파이더맨이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좋았고
그에 비해 삼파이더 액션은 좀 적어서 아쉬웠음
빌런도 옥박사와 고블린은 전작의 연계성이 그대로였는데
다른 빌런은 생뚱맞는 경우가 있어서 안어울렸던거 같음
엔딩을 원래대로 시나리오였던건지 아니면 소니와 협상실패를
염두에 둔건지 모르겠지만 mcu에서 스파이더맨이 자연스럽게
퇴장할수있는 엔딩이었던거 같음 반대로 단독 시리즈로 갈수있
게 시작점을 잘만든거 같음
하튼 올드팬으로서는 최고의 감동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