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치사율이 2.3퍼센트라던데 나도 걸리면 죽는거 아님?
A : 응 안죽어
우한폐렴의 치사율은 랜덤박스 까듯 걸리면 2.3퍼센트의 확률로 죽는다는게 아니라
감염자중 2.3퍼센트가 사망했단 뜻임. 사망자 중 절대다수는 50대 이상의 노약자,
기존에 다른 병을 앓고 있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임
건강한 사람은 걸려도 독감앓듯 앓아누웠다가 푹 쉬면 완치 가능함
우한폐렴의 치사율은 확률이 아니라 통계수치로 이해하면 됨
Q : 완치되어도 폐손상이 일어난다는데 사실임?
A : 노약자라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
폐렴에 걸렸을때 건강한 사람에게 폐손상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님
그리고 우한폐렴만 아니라 어떠한 종류의 폐렴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우한폐렴도 폐손상이 일어난다는 보고는 있지만, 다른 폐렴에 비해서 더 발생률이 높다는 근거는 없음
Q : 마스크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마스크를 쓰는게 좋음?
A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미세먼지 마스크중 KF80
KF94, KF99등 더 차단율이 더 좋은 것들도 있지만 숨쉬기 힘들어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고
KF80의 차단율 정도면 일상생활에선 충분함
Q :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병원에 가도 됨?
A : 됨
확진자가 다녀갔다는데 정부와 의료진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지 않음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뉴스가 떴을때라면 이미 병원은 소독을 마친 상태임
특별한 지침이 없는한 전혀 문제 없음
Q : 예방하려면 어케 해야함?
A : 마스크 꼭 착용하고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어라. 손 씻기 전엔 절대 눈, 코, 입에 손대지 마라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오는 침방울에 바이러스가 많이 들어 있는데
바로 눈 앞에 있는 사람은 환자가 기침할 때 미세한 침방울이 눈이나 코, 입의 점막, 피부에 묻을 수 있음
다만 바이러스가 피부를 뚫진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피부에만 묻어서는 침투하지 못하고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나 입의 점막에 붙었을때 호흡기 감염이 시작됨
그러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함
또한 기침, 재채기를 하면 탁자나 손잡이, 컴퓨터 자판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른 사람이 와서 그 부분을 만지고 그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음
그러므로 버스나 지하철의 손잡이 등 공공장소에서 무언가를 만졌다면
손 씻기 전엔 절대 눈, 코, 입에 손대지 말고 외출후 돌아왔을땐 제일 먼저 손부터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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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