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안 불쌍한 세대가 어디있나요
imf에 글로벌 외환위기에 전염병 창궐에 감원열풍에
이게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시절은 단 몇년도 없었던 것 같아요
고용도 불안하니 애들도 안 낳고
돈이 없으니 집도 차도 없고
요즘에 정권이 잘해서 그나마 말이 많이 없어졌지만 헬조선인건 여전합니다
불행의 세대라는 부분에서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지금 고3들이 저렇게 느끼는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나도 20대때 소신으로 투표해왔는데
19대 총선때 이길 선거를 무능함과 아집으로 말아먹어서
박근혜의 유신을 부활시킨 한명숙
과거 막말 논란으로 선거 패배의 원흉이었으면서
20대 개새끼론을 설파하던 김용민때문에 투표했는데 느닷없이 개새끼 취급 받았던 세대라.
그 이전엔 이해찬 세대도 있을거고.
고3은 어떻게든 대학간다지만
올해대학 졸업자들은 진짜 지옥임.
솔직히 전염병이든 교육과정이든 어떻든
공부는 어디에서든 가능한거니까 할수가 있지만
취직은 그게 아니니까요.
지금 기업들 알다시피 휴업에 들어가는 곳 늘어가고 있고
좀더 지나면 희망퇴직 줄기차게 진행할건데
그러면 더 취직구멍이 줄어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