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부대 공인 동네북
행보관 소대장은 맨날 찾아와서 어떻게든 일시켜보려고 발악하지 좀 빼거나 개기려고 하면 휴가짜른다 머가리민다 등등으로 협박
거기다 가까운 후임들은 짬찼다고 말 안듣고 미쳐날뛰지 짬찌들은 짬찌들대로 미쳐날뛰지 그러면서 뭔 사건사고 터지면 책임은 혼자 독박씀
군대는 빨리 탈출하는게 답이라고 몸으로 깨닫는 시기
상병
작업실세
상병달면 부대실세같은 건 옛말이고 말 뒤지게 안듣는 후임들 때문에 골머리 터지면서 정작 귀찮은 일은 다 하게 되는 시기
일병때는 몰랐다가 짬 좀 차면 보이기 시작하는 군대식 행정, 간부 부조리, 군대식 해결법 같은 것 때문에 슬슬 현타가 옴
짬 좀 찬거 같고 확실히 짬이 안찬건 아닌데 이상하게 제일 귀찮은 건 많이 하는 시기임
일병
요즘 메타 부대실세
위에 선임들은 마음에 안들면 마편 조질 각 보면 되고 아래 후임들은 어짜피 개짬찌들밖에 없어서 짬질 좀 해도 몰라서 사실상 현재 군대 먹이사슬의 최정점
선임들이 뭐 좀 시켜고 하면 응애 나 아기일병 하고 존나 어리버리타고 있으면 보다 못한 선임들이 알아서 다 해줌
이병
요즘 이병이 있긴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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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건데 이거 ㄹㅇ임
공사 하러 다녔었는데
그 시절도 이등병이 왕이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