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서 1년 주기로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을 측정합니다.
매년 해당 자료를 간추려서 발표하는데 갤럭시 S21 울트라, LG 벨벳을 가지고 이통3사의 GPS 위치응답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2.4초라고 나오네요.
GPS의 평균 연산시간은 아니고, 위치응답시간(위치정보 응답시간-위치정보 요청시간)이긴 한데 한 번 필요한 자료인지 확인해보세요.
관련 학과 나왔고 관련일을 했어요.윗분 글처럼 케바케입니다. 장비별(모듈별)로 천차만별이고 자세한 스펙은 제조사 홈페이지나 사용매뉴얼에 나옵니다. 그리고 똑같은 장비 똑같이 실험해도 다르게 나와요. 기상의 영향(이론상 날씨는 무관하지만....음....),위성의 배열 또뭐있는데 기억이... 여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국내 논문은 많이 허접할 거에요.
GPS 모듈에 전원이 들어가는 순간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수신되는 위성의 갯수가 달라집니다.
위치의 경우 기본 3개 이상의 위성으로 부터 정보를 수신해야 삼각측량의 방법으로 현재 내 위치를 얻어 올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모듈을 처음 켰을때 (팩토리 리셋인 상태, 공장출하 상태) 일 경우에는 빠르면 1분 늦으면 몇분씩 걸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각 GPS 제조사에서는 위성의 위치정보를 예측하고 그 정보를 알마닉??(오랜만이라 헛갈리네요..) 정보등을 통해 좀 더 빠르게 수신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를 밀어 넣어 줍니다.
실제로 제가 2006~7년 도 쯤에 GPS 모듈을 만드는 회사에 있을때는 전원을 인가 했을때 위치파악하는 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그 모든 건 각 회사의 역량에 달렸었구요....
해당 문제는 네비게이션 성능에 직결되는 문제 였어서 열심히 노력을 했던 기억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