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식을 왜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도 문제없는 경제력을 가졌으면 해도 상관없는데
왜 돈도없으면서 천만원은 우습게 깨지는 비싼 결혼식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결혼식한다고 빚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은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형도 결혼식에 많은 돈을 썻고 그때 저희엄마랑 제가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이해 못하겠어요 그냥 소규모로 관계자들끼리만 모여서 소소하게 하는게 최선같아요
솔직히 신혼여행도 굳이 가야하나? 싶지만 이건 그래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결혼식은 진짜...
돈만 빼먹는게 아니라 시간도 엄청 뺏어가고 피곤하고 이해를 못하겠어요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결혼식으로 돈부터 왕창쓰고 시작하니 결혼생활이 힘들수밖에 없죠
이상한 방향으로 퇴화된 결혼식 문화가 혼인률을 낮추는데 기여한거 같아요
이러한 생각에 같이 공감해주고 동의해주는 반려자를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니 혼인이 더더욱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