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때 겨우 모쏠탈출함
아는 형님이 '이 새끼 여친 소개 안시켜주면 사고치겠는데?' 싶어서 소개시켜줬는데
5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딸 둘낳았네요 ㅋ
근데 웃긴건 그때 제 모습은 키 177에 몸무게 52키로로 말도안되게 멸치였는데다
어렸을때 다친것 때문에 앞니가 들쭉날쭉 덧니가 됐고
턱이 좁고 부정교합이라 주댕이가 상당히 튀어나와 별로 호감형도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5년이나 연애해서 10키로나 찌고 교정해서 입도 들어가고 이빨도 가지런해지고
마인드도 상당히 건강해져서 그대로 결혼까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