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현생 살면서 시간 쪼개가며 겨우 하는 입장이라 이제 50렙인데요. 여기저기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재미도 좋네요. 50렙에 이제 막 3막 진입해서 말도 못 타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이러다가 또 할 거 다 하면 디아 본연의 앵벌 템 파밍 하는거고, 그러다보면 새 시즌 나올거고~ 여유롭게 겜하는 것도 좋더군요~
베이비그루트// 릴리트는 지도 받아서 날잡고 찾아다니면 2-3시간 정도면 다 찾음.
위상은 파티 맺고 각자 한 던전 씩 맡아서 깨면 파티원 모두깨짐. 파티맺으면 솔플러 하나 깰 동안 4개의 던전이 깨짐..
이거 하면 명망도 순식간임.
그리고 100렙은 용사런 꿀 빨던 초창기 유저들은 진짜 금방 찍었음.
지옥물결은 수수께끼 상자 리잰 위치 알려주는 사이트 옆애 틀어놓고
모험가 난이도나 베테랑 난이도로 잉걸불 모은 다음 수수께끼 상자 젠 위치에서 겜나가기 누른 루 고행 난이도로 바꾸면
고행난이도 수수께끼 상자를 깔 수 있음.(이 상자는 전설 4-6개를 드랍함)
이런 식으로 템세팅 쫙 하고나면 월드보스 같은 건 순삭임
저도 느긋하게 하고 있는 입장이라(이제서야 릴리트 잡은.. 42렙이었나) 아직 할게 많이 남아 있긴한데 저 토끼겅쥬 고인물들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더라구요. 세상엔 생각보다 시간 남아도는 사람들, 게임에 돈, 시간 할애할 사람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얼리때부터 달린 사람들은 안그래도 엔드 컨탠츠가 부실한 현 상태에선 저런 말이 나오고도 남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컨텐츠의 방향을 못잡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고행 초반까지는 성장도 잘되고 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전까지는 저정도와 릴리스제단 정도만 하는걸 추천해요.
현재 불만들이 많은건 뭐든지 반유저 패치 성향을 보이고 있어서라고 봐요. 직업 너프만 하고있고 유저가 편법이든 뭐든 꿀빠는것도 너프하고 있고 ㅋㅋㅋ 유저입장에서는 행복하지 않겠죠? 대부분 저걸 고랩들이 많이 느껴지는거고요(그렇다고 고랩이 불쌍하다기 보다 앤드컨텐츠의 방향을 못잡아서 생긴 블자드에 대한 아쉬운점이라고 봅니다)
저도 동감인데, 솔직히 제 생각에 재미없다고 너프한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고인물이거나 스스로가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모든지역 명망작 완료 + 모든캐릭 해보기 + 도전과제 도전이 목표인데
이정도만 해도 게임 할만큼 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 이상 가면 좀 지겨울수도 있긴 하겠죠.
근데 템+경험치 파밍 한답시고 똑같은것만 주구장창 하면 당연히 재미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