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돼지 특유의 노린내 잡내를 아주 싫어합니다
어릴적 부산 친구와 처음 갈때 분명히 그 사실을 말했었고
ok 그런집 안다 해서 간곳
'윽 예상대로 심하네'
괜찮냐고 물어보는 기대찬 눈빛에
'솔직히 좀 냄새나긴 하는데 맛있네' 했는데
다음날 그다음날 까지 3군데 더가게 되었음 ㅋㅋ
맛과 향이 익숙해진건지 내가 먹고싶은 맛이나는 건지 잡내가 조금씩 줄긴함
3일동안 4국밥
마지막 국밥집에서 정말 맛있다고 해주니
봐라 내 그랄줄 알았다 하는 눈빛 잊혀지지 않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