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 125시간 진행 중.
언제나 그렇지만
계획대로 움직여본 적이 있던가
나는 지저의 이가단 두목, 코가님을 쫒을 생각으로
지나가다가 나크시마을을 오게되었다
그냥 여기는 아무 이유가 없이왔다
마을은 두번째방문이었고
저번에 해적을 퇴치한 후로 알아서 재건되리라
생각하였으나 내가 도와야 재건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도 주민들이 좋아해주니 기운이 났다
해적들의 배를 꾸며서 여관으로 지었다
볼슨은 비록 호모지만 건축관련은 프로 중의 프로.
여관 및 각종 마을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있게 해준다고
하여서 아마도 자주 애용할것 같다
마을 재건 기념 축하 파티.
제발 볼슨은 춤같은거 추지말아줘
나크시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잘한 서브퀘를 돌아보았다
야숨과 왕눈의 그래픽중 가장 큰차이는 물의 색감같다
왕눈그래픽에서 가장 봐줄만하다고 생각한다
나크시마을 근처에서 사당소리가 울려서
결국 못찾고 하늘로 올라갔다가
동남쪽끝에 있는 하늘섬으로 가봤다
멀리보이는 괴물을 보고나서 괜히왔다고 후회하였다
그냥 그리오크가 아니라 킹 그리오크.
머리가 3개달렸고 각각 화염, 얼음, 번개 속성을 지녀서
상당히 까다로왔다
현재 재정비를 하고온게 아니라서 재료는 모두 동이났다
우여곡절끝에 잡았지만
보상이 좀 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갯수가 총4개여서
다행히 갖다 바칠수있는 갯수였다 과연 뭘 줄런지..
킹그리오크의 섬에서 곧장 밑에있는 섬으로 내려왔다
여기는 총 3군데에 뿌리내린 해적몹들이 있었다
일단 몽둥이찜질을 해주었다
해변가에는 지저로 가는 구멍이있었다
유튜브에서나 보던 투기장을 여기서 만나게되었다
사실 야숨때도 투기장을 못보고 엔딩을 봤는데
하마터면 왕눈에서도 못오고 끝날뻔하였다
보상으로 장비를 얻었다
항상 보상으로 장비가 나오면 제일 기분이 좋다
(나머지는 좀 보상같지않달까?)
다시 섬으로 올라와서
섬에 있던 토벌대한테 들은 정보대로
절벽끝에서 해적선을 발견하였다
참고로 여기에 사당도 존재하는데
이거 찾는게 정말 힘들었다
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짓고
리토마을 여신상으로 왔다
현자의 유지를 4개모으니 요런 메시지가 떴다
현자중에서 한명을 강화시켜준다는데
이거는 완전 야숨으로치면 dlc와같은 요소였다
(그래서 왕눈은 dlc가 발매안하는것 같다
게임 자체에서 모든 요소를 다 때려넣었다)
나는 평소 루쥬의 번개를 자주 사용하는터라
루쥬를 강화시켰다
이번엔 다시 지저를 돌아야할것 같았다
배터리도 모아야하고 할일이 정말 드럽게 많은 게임이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