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드디어 마계중급을 오게되었다
마계중급은 초급과 달리 맵이 퀄리티도 올라가고
길찾는 난이도가 훨씬 올라갔다
동료가 된 퍼시벌(욕아님)과 보스를 치러왔다
퍼시벌의 몬스터명은 피사로나이트.
즉 피사로의 기사다
바로 두번째 중급 마계도 클리어하였다
로자리힐로 돌아오니
초급마계에서 부하가 된 몬스터들이 찾아왔다
용사를 발견했으니 같이 가보자는 것이었다
피사로는 앞서 여러차례 미래를 보았기때문에
자신의 앞길을 막는
용사가 누군지 궁금하였다
인간마을에 도착한 피사로와 부하들.
몬스터의 모습으로 마을에 들어갈수없었기에
변신마법을 썼다
그토록 바라던 상큼한 아가씨로 변신.
하지만 눈에 튈까봐
남자일행으로 변신하여 마을에 들어왔다
마침 마물들이 용사를 찾아 마을로 침입했다
마계에서 악명을 떨치는 제1왕자 디오로스가 나타났다
어찌된일인지 피사로의 이름을 빌려
용사를 치러 온것이었다
마을 주민들은 용사를 피난시키고
자신들이 마물들과 싸웠다
마물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마을주민들.
디오로스는 용사의 목을 가져오라고 하였다
마물 중 마왕의 부하(몬스터이름)이 나섰다
결국 용사의 목을 베어서 떠났지만
사실 그는 용사가 아니라 마을 주민이었다
마왕의 직속부하인
이블프리스트와 고양이마도사가
피사로 앞에 나타났다
용사가
남을 희생시키고 본인은 빠져나갔다며
그것이 인간의 무서운점이라고 비꼬았다
계속 피사로를 부추기는 이블프리스트
웃는 모습을 보니 계략을 꾸미는것 같아보였다
(그냥 몹 생긴게 악마 그 자체)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피사로는
낮에 용사의 모습을 보고
인간을 멸망시키겠다고 로잘리에게 말했다
(내용이 뭔가 비약적으로 급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아그르카박사가 만든 진화의 비법으로
힘을 얻겠다고 결심하였다
로잘리는 피사로를 말릴수없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