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본론이다
라단을 만나기위해 친위기사 로레타를 무찌르고
마녀 라니를 만나러 마술사의 탑으로 이동하였다
생각을 해보니 흐느낌반도와 리에니에호수의 모든
이벤트를 건너온것같다
하지만 신비변질을 얻기위해서
라단을 먼저 처리하고자 하였다
다짜고짜 섬기라?!
맘에 안내키지만
적으로 만들고싶지않으니 수락
블라이드와는 전에 이미 안면튼 사이였다
예전에 축복찍어놨던 적사자성에서
방밖을 나가니 고요한 분위기의 광장이 있었고
삼삼오오 npc들이 모여있었다
이제 시작인건가
내가 너무 준비없이 온게 아닌가
문득 걱정이 앞섰다
철권 알렉산더는 처음보는 npc였다
위에서 연설하는 총감독 아저씨가
나에게 준비가 됐는지 물어본다
사실 멀 준비해야하는지 몰라요..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니 뭔가 떨림이 찾아왔다
그동안의 적들과는 다를것같았다
내 예상은 맞았다
대략.. 총 20트안팍을 헤메였다
여기서 관두고 재정비를 할까?
(서리밟기→암석검 변경)
재정비를 해도 죽는건 똑같았다
하지만 너무 열이받는다!
3페이즈에서 대략 7번을 죽었다
이번엔 npc들부터 챙기고
뒤를 노리자!
정말 운좋게 휘갈긴 강공격에 라단은 쓰러졌다
최근에 이렇게 격전을 띈 게임을 해본적이 있던가
기분이 좋았다
뭐야 이 엔딩분위기는
운석들은 어느곳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래 나도
검은숫돌칼날(피,신비변질)을 먹으러 가야돼
항아리 알렉산더가 쓸쓸한모습으로 무언가를
주워담고 있었다
이번 전투를 통해 나의 부족함을 깨달았고
좀더 다양한 전회를 얻고자 하였다
중력을 당기는 힘 '그라비타스'를 얻으러왔다
그전에 망토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를
라단 갑옷으로 중무장하였다
원탁에서 나름 저렴하게 팔고있었다
내놔 내 전회
그라비타스는 나같은 짧은 리치의
손톱무기에게는 공중 몹들을 처리하기에
더 없이 좋은...는걸로 알았지만
손톱에!! 장비가.. 되.질.않.았다...
크아아악!!
이제 됐으니
기다리던 신비변질을 얻으러 떠나야겠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