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경남 창원 보궐 전투를 앞 둔 각 진영 막사
[자유한국진영]
참모
-창원은 원래 대대로 우리 보수의 땅이었사옵니다.
-허나, 17,18대 때부터 권영길을 시작으로 정의당 놈들이 석권하는 지역이지요.
-전력비는 반반이오나, 최근 사기나 여러 동향으로 보았을때
-만에 하나 패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아뢰옵니다.
황교안
-그렇다면 창원 공략의 선봉으로 강기윤을 임명하겠노라
장수1
-이번 전투는 매우 중요하옵니다. 다소 편법이긴 하지만
-총사께서 직접 나서시는건 어떠실련지요.
장수2
-그러하옵니다!
-총사께오서 직접 전투에 앞장서시면 모두 사기 백배하여 빨갱이 역도들을 일망타진 할 수 있을것이옵니다!
황교안
-............으음... 일리는 있소만....
-어찌 일군의 수장이 직접 전투를 한단 말인가...
참모
-총사께서 앞장서신다면 이기면 우리 군의 권위가 바로 설 것이요.
-우리 군 모두가 총사를 우러르며 더욱 충성하게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패하시더라도 '좌파독재'를 일삼는 역도들을 벌하려 했다는
-명분을 얻으실 수 있사옵나이다.
황교안
-내 뜻은 변함이 없소. 강기윤은 나가서 적장의 목을 베어오라.
전령
-큰일이옵니다!! 정의당 놈들과 민주당놈들이 동맹을 맺었사옵니다!!
황교안
-나니?!?!?!?!
일동
-그니까 니가 나가라고 했잖아 병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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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진영]
손학규
-오늘도 백성들의 민심을 시찰하고 오겠네
-창원의 백성들이 우리 바른미래군을 지지해준다면 전투도 압승을 거둘 수 있겠지
전령
-큰일이옵니다!! 정의당 놈들과 민주당놈들이 동맹을 맺었사옵니다!!(2)
손학규
-뭐.........라고?!?!
이언주
-야이 병시나!! 창원에서 찌질하게 숙식하더니 에휴 ㅉㅉ
바른미래 일동
-해당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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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VD 프라임 울프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