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결국 꿈을 제대로 못이루고 제주도로 다시 내려가게 되는구나..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제주 가서 더 열심히 하자는 느낌으로 은근히 기대중입니다.
연극하던 시절부터 모았던 책들이나 퀘스트2, 각종 게임기, 전자제품들 다 친구들 주거나 중고로 팔면서 정리중인데
정리될 때마다 뭔가 이 나이 먹고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확연해지네요.
기대됩니다 그토록 싫어했던 제주를 가는 게 ㅋ
그리고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현재까지 낸 두 개 게임외에 10월 23일까지 하나 더 게임 진행은 가능한 버전까지 만들어보자하는 목표까지 있어서
집 정리와 함께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이네요.
이제 아쉬운 게 하나 남아있다면 조카들을 자주 못본다는 거네요..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쌍둥이 여조카들은 특히 귀여워 죽겠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