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15년 짼데... 내 40대 동기들은 1주일하고 , 1년하다가 다시 피우는데...
난 한방에 그냥 끊었다... 밥먹고 졷나 땡기더라도 참고, 술마실때 졷나 땡기더라도 참고...
하다보면 3년째가 큰고비. 엄청 스트레스 받을때 피우고 싶은 충동을 느낌...
그러다가 5년 지나면, 정말 개빡돌더라도 담배가 생각나지 않는 기이한 현상나옴.
7년째 접어들면, 길거리 지나가다 앞에 20대 길빵하던 쉐끼 멱살잡고 싸우다가 ㄱㅊㅅ 갈뻔했음.
10년 넘어설때쯤, 일하다가 담배 꼴초들 만나면... 만나기전 1m에서 부터 담배 쩐내의 오로라가 품김...
내가 담배폈을때도 저랬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오바이트 쏠림...
지금은 담배값 벌어서 그걸로 건강식품 사먹고 있음.
결론은
"이렇게 험난한 인생살이에... 자기 스스로 담배 1개피 조차 끊을수 없은 의지력으로 과연 자기주도적 삶을 살수 있을지 반성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