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떡볶이 같은 건 오픈되어 있으니 만일 급정거 등으로 엎었을 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금지한 거고(액체류 반입 금지한 거랑 같은 이유), 피자나 치킨은 엎는 게 문제가 아니라 본문에서 처럼 냄새 때문에 그런 거니까요. 냄새는 어쩔 수 없으니 밀봉을 해서 최대한 안 나게 하는 식으로 하는 게 일단 배려라고 생각해요. 나나 대다수 사람에게 맛있는 냄새라고 모두에게 맛있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정리하면, 다들 생각하는 게 "반입하는 게 불법은 아니지만, 대다수가 이용하는 수단이니 냄새를 되도록 안 나게 하는 것이 매너다..."인 것 같아요.
불편러들 해외한번나가서 생활해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팍팍한지 느끼실듯......
밤길 위험하다!! --> 애초에 나다니지 못함
냄새가 나서 대중교통 이용못하겠다!!--> 애초에 아무것도 없이 사람만 탔는데 암내에 질식할정도.....아 노숙자 냄새에 코가 뻥~~
등등...... 실제로 겪은 더 많은 사례로 충분히 어지간한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쓰잘데기 없는 불만은 대부분 카운터 칠 수 있음
읽어보니 포장한 음식인데
이것도 불편하니 이거 들고 버스에 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