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안 그랬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직업 특성상 집에 오면 담배 냄새 떄문에
입던 옷 다 세탁기에 넣습니다.
패딩,코트를 제외하곤 다 세탁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속옷도 2~3번 정도 갈아입고요
여름에는 베개 커버 매일 바꾸고
새옷을 사더라도
패딩류 제외하곤 다 세탁기로 한번 빨고 입거든요
청바지도 예외 없구요
제가 담배를 안펴서 그 냄새가 싫고, 미세먼지 심한날은
좀 가렵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주 세탁기로 돌리는데
친구랑 얘기하면 어떻게 한번 옷 입고 빠냐고
여름은 몰라도 겨울에도 그러냐고 묻네요
딱히 취미가 운동이다보니 운동복이랑 트레이닝복 많이 사게 되고 술자리가 많다보니
그냥 전투복 처럼 입고 다니는 옷 좀 사다보니 자주 빨아도 그렇게
옷 상태가 나쁘다 이런건 없습니다.
저도 외출하고 나면 옷에서 냄새맡아보고 담배냄새나면 무조껀 세탁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보니 좀 찝찝하면 걍 세탁기 돌리는게 맘편해요
진짜 더럽고 ㅈ같은 담배냄새 내옷에서 나는거 굉장히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