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마시면 무조건 소주 입니다.
다들 소주가 낫지 맥주 배만 채운다고
2차 3차떄나 맥주마십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맥주만 마십니다.
뭐랄까 제가 집에서 소주 마시면 선을 넘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항상 맥주4캔 사서 마시는데
그날 컨디션 따라 좀 취하고 싶을떄
마시면 2캔~4캔 사이로 마십니다.
문제는 술이 느는것 보다 자꾸 배만 차고
이럴거면 소주로 마시는게 나은거 같은데
제 생각인지 몰라도
자식이 집에서 맥주는 어떨지 몰라도 소주병 보이면 굉장히 안좋게 보실거 같아서요
개인화로에 고기 구우면서 먹는것도 해보고 싶은데
뒷처리랑 진짜 중독이 될까봐 못하겠구요.
예전에 삼촌이나 큰집 형이 집에서 혼자 소주 마시는거 보면
좀 안좋게 봤는데
저도 일이 힘들고 일찍 마치고 같이 마실 사람 없으면
진짜 소주가 떙기네요
혼술 어떻게 드시나요?
소주는 왠지 혼자먹기 그래서..
항상 1.6리터만 마시니
알콜도수가 문제가 아니라 절대 양이 많아 문제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