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룡도 격파하고 겨울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월드의 끝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갓 태어난 싱싱한 제노 지바를 만났습니다.
도망가는 졸렬한 대단장님.
제일 세다는 분이 뒤로 빠지자 넋이 나가버린 주인공의 표정
그렇게 결전이 시작되었는데
첫 전투에서 활로 너무 시간을 끌어
끝내지 못하고 외출하게 되어
돌아와서 근접으로 끝장을 내버렸습니다.
갓난아기라 그런지 싸움실력이 영 형편 없는 것 같더군요 ㅎㅎ
불 뿜는 것과 땅찍을때 불나오는 것만 조심하면 위협적인 패턴이 없다시피해서
인류 과학의 산물인 내열옷과 내화호석을 끼고 열심히 뒷다리를 긁어주니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앞으론 엄마 젖을 더 먹고 오너라
아 파충류라 젖을 못먹나 ㅎㅎㅎ
아무튼 클리어!
말만 말고 돈이나 템을 달라구요.
아니 너 솔직히 양심 없냐 ㅎㅎㅎㅎ
나랑 냥이가 다했지 넌 진짜 ㅎㅎ
마지막은 털복숭이 아저씨들의 회식자리로 마무리 입니다.
이제 몬린이 초등반 수료
고등반으로 월반해도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