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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인의 노한 사람들(1957) (8)
2014/02/06 PM 11:56 |
정말 좋은 영화네요. 어쩌다보니 요새 법정 영화를 많이 보게 됐어요.
변호인을 비롯해서 대부분이 어퓨굿맨 식의 전개와 비슷해서 몰입감이 떨어졌는데 전혀 다르네요. 영화 보는 내내 추천해주신 분께 감사했습니다.
찬미론자는 아니지만 미국 사회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구나 하는 감탄도 하게 되네요.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인간을 표현해내고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보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영화가 완성되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 제작기간이 19일 동안이었다고 하더군요.
지식백과 에서 찾아보니,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지만 이 영화에 대한 가장 큰 찬사는 아마도 이 영화 이후로 배심으로 출석한 모든 사람이 자신을 폰다와 같은 끈질긴 정의의 수호자라고 상상해 보았다는 점일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12인의 노한 사람들 [12 ANGRY MEN]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9.15, 마로니에북스)
저는 요새 문화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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