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감독,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평생을 얼간이로 사느니 단 하룻밤이라도 왕처럼 살겠다.'
택시 드라이버와 같은 선상에서 움직이는 영화 같다.
사회에 녹아들지 못하고 어딘가 미쳐있는듯한 주인공의 모습은 인정받고 살아가기 위해서 목적을 가지고 성공을 목표로 해야하는 우리네 인생을 블랙 코미디로 조명한다. "나 이런 사람이야."라며 때론 허구와 과장을 덧붙여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는 삶이란 쇼비즈니스의 세계에 서 있는 한 명의 코미디언의 삶과 다를바가 없다. 인생은 한 편의 코미디 같고 그래서 우리 모두는 슬픈 코미디의 왕이다.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