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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2021년 새해입니다 (0) 2021/01/02 AM 10:5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근황이랄 것 까지는 없습니다만

여차저차해서

일본 록본기 근처에 있는 겜 회사에서 연명 중입니다.

출근 좀 그만 시키고 재택 좀 하게 해 줬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놀기만 하는 블로그에 글도 좀 쓰고 싶군요

프리큐어 썰도 좀 풀고 싶고...
머리속을 정리하는 시간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만
조그마한 액정에 얽메여서 그런 시간을 빼앗긴 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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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새로운 프리큐어가 또 시작되는군요 (2) 2020/12/30 PM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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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이쪽.


프로듀서  메세지 부분만 번역

시리즈 디렉터는 
영화 프리큐어 올 스타즈 모두가 노래하는♪기적의 마법!」
「영화 반짝반짝☆프리큐어 아라 모드 바사삭!추억의 밀피유!」를 감독한 츠치다 유타카(土田豊)

시리즈 구성은 「Free!」「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등으로 알려진 요코타니 마사히로(横谷昌宏)씨가 담당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Go!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나카타니 유키코(中谷友紀子)

음악은 「영화 프리큐어 미라클 리프 모두의 이상한 하루」의 테라다 시호(寺田志保) 씨

====================================

타나카 아키라(田中昂) 프로듀서 
「트로피칼」
이 단어를 듣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저 뿐만일까요

이 작품의 주인공 <나츠미 마나츠 夏海まなつ>의 입버릇「트로피칼해!トロピカってる~!」는 그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끌어 오르는 두근거림을 표현한 단어입니다
더 나아가 「트로피칼 하자トロピカっちゃおー!」「트로피칼 할거야トロピカるぞー!」라며 자신을 포함해  산고, 미노리, 아스카, 로라와 함께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나아갑니다.

이런 세상이 되었기에 더욱더. 
끊임없이 밝고, 한껏 웃으며 , "지금 가장 소중한 것" 을 향해서 거침없이 행동하는 그런 프리큐어를 1년간 전해 드렸으면 합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의 해방감, 새콤달콤한 과일과도 같은 반짝임,무언가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예감.
그렇게 한가득 「트로피칼」을 꼭 짜낸 상큼한「트로피칼 루주!프리큐어」 부디 즐겨 주십시오


무라세 아키(村瀬亜季) 프로듀서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뭔가요?」
어른이 되면 대답하기 어려워 지는 묘한 질문입니다.
"내일" 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뒤로 미루는> 처세술이 몸에 배였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어렸을 때는 어땠을 까요?

아이들은 어떤 때든 눈 앞에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서 라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의욕이 넘치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작품의 주인공 마나츠도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정해서 행동할 수 있는
의욕적 파워를 가진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들의 감각에 가까운 나츠메를 통해서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훨씬 더 많이 찾아내고 , 그것을 응원하고 싶어
프리큐어라는 작품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해 보고 싶다" 라는 것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에
「바다」 와 「화장품」이라는 모티브를 채용 했습니다.

인어인 로라와 바닷가에서 비밀을 나누거나, 방과후엔 친구들과 클럽활동에 열중하거나 
불안해 질때면 마음에 꼭 드는 립스틱으로 기분 전환을 해 보거나
여러가지 <지금>을 전력으로 즐기는 5명의 의욕이 넘치는 파워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

프리큐어에 담긴 메세지가 또 어떤 식으로 전개될 런지
궁금해 집니다.
근데 큐어 섬머는 아름답다 귀엽다 보다는 엄청 강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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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람도 아니고 인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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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마스코트는 수달 닮았고..
[그래도 살아간다] 티비 보면서 적는 잡답 (0) 2020/09/29 PM 10:48

NTT가

본래 자회사였던 NTT 도꼬모를 다시 100퍼 자회사로 돌려서 먹었군요

 

스가 총리가 발언한 전략중 하나인

"핸드폰 요금을 내리겠다" 라는 발언과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신이 없습니다만

....있겠지요

이게 난데없이 이렇게

 

게다가 지금까지 병신같았던 아베노믹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했습니다.

 

 

(대기업 지원해 주면 중소기업이 단물을 먹지 않겠느냐 라는 정책이었지만 

결과는 미래가 안 보이던 대기업은 돈을 쥐고만 있고 중소기업은 박살나고 가정의 소비는 위축되었다)

 

그저 고인물 마냥 뱅뱅 돌던 아베가 물러나고 스가가 나오더니 뭔가 미친듯한 스피드로 변화가 진행되는데

이게 그저 주욱 좋은 방향으로 진행 되었으면 싶네요

 

몰라...그냥 이기는 편 우리편...

 

 

...회사가 결국 본사가 있는 록본기로 이전 했는데

출근 시간이 기존 보다 20분 정도 더 걸리게 되어서 정말로 출근하기 싫어집니다.

 

그나마 주 3일은 재택을 할 수 있다는게 위안입니다만...

이대로 주욱 가자....

 

이상 티비보면서 대충 적는 일상.

다음번엔 술 리뷰라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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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감상] 페이트 헤븐즈 필 극장판 3부작 "spring song" (2) 2020/09/15 A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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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받은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작년 11월인가 한국 가서 결국 fgo를 시작하게 된 후
이것저것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페이트 시리즈를 실제로 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세이버 루트나 린 루트의 경우는 입소문도 많이 듣고 티비판등이 이미 많아서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반면 
사쿠라 루트에 관해서는 정말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처음 접한 물건이
이 극장판 3부작 이라 조금 신선하기도 했더랬습니다.
(이리야 시리즈도 알고 있습니다)

실은 극장판 3부의 공개를 기념해서 1부와2부를 ABEMA TV에서 공짜로 틀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연달아 보고 극장으로 간거죠.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으로 간 터라 조마조마하긴 했습니다만
왠걸. 의외로 쾌적하게 봤습니다.

한 자리 씩 떨어져서 착석하게 되어 있었는 지라 양 옆을 신경 쓸 필요도 없었고
사람이 적으니 시끄러운 분들도 상대적으로 적고 매우 좋았어요
극장은 역시 자리를 조금씩 떨어트려서 배치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는

기(이리야)-승(이리야)-전(시로!)-결(라...라이더!!!!!!리...린!...시로!이리야!)-에필(사쿠라) 네요
....는 뭐 어쩔 수 없나요
그야 2부에서 흑화 해서 나쁜 애가 되었잖아-_-(표면상)

여튼 흐콰한 사쿠라에게 정신 차리는 펀치를 먹이러 가는 결전 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사쿠라는 이야기 전개의 곁다리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들었네요

성배 담을 그릇이 필요해서 이리야가 납치당하고
이리야를 구출하러 가서 시로가 각성하고
왜 이 사단이 났는지 이리야가 설명을 해 주고
마지막에 이리야(와 시로)의 희생으로 해피웨딩
사쿠라는 정말로 그냥 삐져서 깽판치는 새끼 양 처럼 일만 어중간하게 벌려 놓고 끝납니다.

그 와중에 대체적으로 감정 표현 역시 사쿠라의 속 마음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해나 생각이 많이 표현되는데 이게 역설적으로 사쿠라가 불쌍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네요

시로나 린이나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었던 부분이 부각되는 바람에 너희들이 처음부터 좀 잘 대해 줬으면 이런 지경까지는 안 갔잖아! 

여하튼 그런 내용이었습니다(아무것도 정리가 되지 않았어...)

아....라이더랑 세이버 얼터의 결전 부분은

정말로 상상 이상의 것을 보았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것 마냥 정신줄 놓고 봤네요
그리고 터지는 벨레로폰에서 승천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영상화된 페이트중 가장 간지 터지는 벨레로폰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걸 보고 나서 (fgo에서)라이더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래서 키우고는 있는데 속도가 너무 느리군요)

영화 마지막에 사쿠라와 린이 함께
떨어져 있던 시간과 마음을 되찾기 위해 같이 여행을 하는 부분은
짠 했습니다.
전부 같은 구도의 이동인데 서로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손을 잡고
시선을 주고 하는 미묘하게 변화해 가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의식의 흐름==========
그런데 결국 전 마지막에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영혼만 남은 시로가 오토마타를 통해서 그 영혼이 빙의 된 것이라면 시로는 아예 몸이 자동화 인형인 것인가....
시로의 괴랄하리만치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남을 돕는 이타주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살고 싶다" 라는 인간 본연의 두려움을 내 비치는 것으로서
삶을 긍정 하고 어느 정도 자신의 행동의 반성을 한 것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나를 내다 버리는 행동은 나를 사랑하는 다른 누군가 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거겠죠
(린과 사쿠라가 남아있었으니)
하지만 이리야는 희생이 되었잖아?! 이리야는 자신의 결말이 성배의 그릇으로서 소멸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인식하고 있었기에 성립되는 것일까요? 소설적 장치로서 그 부분을 납득하고 있다 라는 전개가 애초에 있었기에 성립이 되는 것일까요
(마지막에 어머니와 재회 한 것이 하나의 구원이라고 본다면 납득은 갑니다)


여튼 재미있게 봤고
.....이번달은 드디어 테넷이 개봉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너무 길군요...
 
[볼 영화 목록]
9월・・・ 테넷
10월・・・귀멸의 검 극장판, 프리큐어도 갈 수 있으면 ....
11월・・・나소 흑전기 
12월・・・FGO극장판"신성원탁영역 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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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니다. 외노자지요
[그래도 살아간다] 열사병이라 다행이야!(?) (0) 2020/08/25 PM 11:19

오래간만에 KFC치킨을 사 먹었는데 역시 퍼석살은 물리는지

4조각 먹으니 더 이상 먹을 수가 없더군요

치킨 강정이 최고 인 것인가.


오늘은 와이프가 아픈 것을 빌미로 회사는 재택근무로 하루 전환 했습니다.

가벼운 열사병 증상이 있어서

설마 이 시국에 코로나인가?! 라고 좀 걱정을 했지만 미각도 정상이고 포카리를 사발로 먹이니 좀 건강해 지더군요

열사병이라 다행입니다.(?)


운동은 이제 꾸준러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링피트와 함께 더불어 휘트니스 복싱도 하는 중

정말로 저희 집 스위치는 휘트니스 머신이 되어 가는 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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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연령이 예상 외로 젊어서 기쁩니다.이게 다 음악 게임 덕분이죠!

과거의 코나미야 고마워 지금은 아니지만


회사는 이번주부터 전원 출근으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한 3월에 이미 발 빠르게 재택 근무로 전환하고

온라인 회식 제도도 빠르게 도입해서

선구자 적인 위치에 있다고 티비에 보도도 되고 그랬는데

이제 와서 전원 출근 시키는 데다

그 이유가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봐야 한다"

"재택 근무를 하면 일 말고 다른 것을 할 까봐 안심이 안된다"

"실적이 떨어진 팀이 있다"

라는 전 근대적인 전형적인 꼰대 사상이 완벽하게 투영된 이유라서

아...시바 이것도 겜 만드는 회사라고...

우리 팀은 실적 안 떨어졌다고! 

오히려 지각이랑 오전 휴무 하는 사람이 줄어서 업무 효율은 엄청 올랐다고!!


실적 떨어진 팀이 있으면 재택 상황에서 실적을 올릴 방법을 찾아야지 시발롬아!

그걸 빌미로 왜 출근을 시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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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오면 아웃이라고! 으아아아 ㅠㅠ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월요일 화요일 딱 이틀 출근 했는데

대 지각 오전 휴가 잔치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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