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Neko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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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요즘 눈이.... (4) 2021/02/12 AM 10:37
컴퓨터를 보기 시작한 건 대학 들어가서 입니다만
결국 일도 컴퓨터 화면을 죽어라 들여다 보는 것이 된 지라
최근 아침에는 눈이 좀 침침한 것이....
이것이 젊음인가 싶습니다만

여하튼 오메가3 이라는 생선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면 어느 정도 유지 보수는 된다고 하길래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독일제가 눈에 띄더군요
독일제....?

img/21/02/12/17793df73bb50a36f.jpg

결제 꾹.
그러고 금방 도착을 했는데....어메
 
img/21/02/12/17793df827550a36f.png

약통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네요.....

(400알,즉 13개월 정도 먹을 수 있는 물건이라 그렇습니다만)

캡슐 사이즈도 어마무시한가...?
 
 
img/21/02/12/17793df7adf50a36f.jpg
 
<흔히 볼 수 있는 홍상정 캡슐과의 사이즈 비교>

아 그런데 예전 홍삼정도 저정도 사이즈는 되었지...생각해 보니
그렇게 큰 것도 아니네요

여하튼 복용중에 이빨에 잘못 걸려서 캡슐이 찟어졌는데
생선 냄새가 확 올라오는걸 보니 올바른<?> 물건은 산 것 같군요

함유량은
한 알(1000mg) 당
오메가 3 불포화 지방산 350mg
EPA 180mg
DHA 120mg

라고 써 있습니다만....
음?

그럼 나머지 350mg 는 뭐가 들은거지...?
img/21/02/12/17793df882850a36f.jpg
 
(독일을 맹신 한 결과인가...? 아니야 니베아는 대단히 몸에 맞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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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3는 스포츠리서치께 좋은데

PetitNeko    친구신청

스포츠 리서치...!내년에는 그걸로 찾아 봐야 겠군요

츄푸덕    친구신청

음... 나머지는 캡슐 껍데기가 아닐까 싶기도요 ㅋㅋ

PetitNeko    친구신청

오호라...ㅋ
아무리 찾아 봐도 다른 성분이 뭐가 들었는지 안 써 있더라구요...무셔....
[의식의 흐름(게임)] 2020년의 게임 결산 [PS4] (1) 2021/02/02 PM 11:04

구정이 다가오니 이런게 있나....

여튼 플스 플레이 내용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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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만 주구장창 했네요.....

그래도 올해 시작할 때는 실버로 시작한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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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플래티넘으로 올라가고 싶군요

하지만 점점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있는것 같은건...기분탓인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오픈월드 같은 게임을 전혀 안 하던 저같은 사람도 재미있게 했던 명작입니다

게다가 서커펀치 게임을 처음 해 봤거든요

친구 말로는 이정도까지 갓겜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라고 그러던데...

 

이런걸 대박이 터졌다고 하나요

 

 

플5 손에 넣으면 한번 더 해 보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즐겜 하시고

대전에서 어쩌다 만나면 살살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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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들어가니 계속 로딩만;;
[보지 않겠는가] 힐링 굿 프리큐어 42화 (0) 2021/01/31 PM 07:42

저번 주의 프리큐어의 후반부는 

"악일지언정 구원을 요청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구해야 하는가"

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끝이 났다면...

 

그것의 답변이 된 이번화는

그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것이었습니다.

 

노도카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라비린은

노도카가 "혹시 다루이젠을 구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 

자신은 노도카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지만

노도카는 구원의 손길을 뿌리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의지였다고 답하며

자신은 나쁜 아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용 방송에서라면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던가라는 거창한 부분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올해의 프리큐어는 뭔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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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구할 필요 없다 라비!"

"고민할 필요도 없다 라비!" "에?"

"노도카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누군가를 구해야 하다니"

"그럴 의리도 책임도 없다 라비!"

 

"악일지언정 구원을 요청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구해야 하는가"

의 대답으로

"너를 다치게 한, 아프게 한 원인을 너 자신을 희생 하면서까지 구할 필요는 없다"

 

라는 의외로 직설적인 답을 냅니다.

상대방의 샹냥함을 이용하려 드는 사람이 많은 요즘 같은 세상에서

이런 대답이 일본에서 나왔다는것 자체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보신을 위한 결과로서 거대해진 다루이젠과 대처하는 노도카는 한번 더 자신의 결심을 직접 말합니다.

올해는 직설화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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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해 지면 어떻게 할건데!?"

"당신은 우리들을, 지구를 괴롭히지 않을거야?"

"당신을 구할 생각은 없어!"

"자기가 필요할 때만 나를 이용하지 마!"


=====================

 

프리큐어는 마지막에는 뭐든지 지키는 히로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나기사와 호노카 때부터 둘이 지켜온건 무지개의 정원이 아니라

본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내 일상을 무참하게 짓밟아 온 놈들을 쓰러트리기 위한 싸움이 결과적으로 무지개의 정원을 구한 것이 되었다- 라는 결론이 된거지

처음부터 지구를 구하겠다고 싸운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까 최종화에서의 숙제 이야기를 꺼낸건 어디까지나 프리큐어의 싸움의 축은"일상"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말이란 겁니다.

다만 당시의 화법으로는 빙 돌려서 말하는 듯한 전개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

일본은 <건널목,모두 함께 건너면 무섭지 않다>라며 개인 을 존중하기 보다는 협동과 협조를 은연중에 강요하곤 합니다.

그 고리에서 벗어난 사람을 이지메 하는 사회라고도 하죠

 

일이든 학업이든 모든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싫은 것은 싫다고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 가기 위해선

사회성이 확립되기 전에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큐어는 역시 항상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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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게임] 츄니즘 파라다이스 (0) 2021/01/30 PM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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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지금 츄니즘 파라다이스 가동중입니다

한국에서도 츄니즘이 들어갔으니 어느정도 플레이어들도 늘어났겠거니 싶습니다만

요즘 같은 시국에 오락실 가기만 해도 눈칫밥이 장난 아닐것 같네요....

 

(일본도 음악 게임 같은 경우는 터치가 많은 물건이라

개인적으로 알콜 스프레이와 알콜 시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고르기도 하는군요(주말 아침이 됩니다만...

 

 

요즘 찍은 동영상이나 두개 올리고 물러나야...

 

 

너무 오래간만에 들은 붉은 맹세....언제거였더라 이거....

 

 

 

츄니즘 초기에는 Cranky REMIX만 들어가 있었습니다만

드디어 원곡이 이식 되었군요(원곡은 마이마이에만 들어 있었죠)

 

상당히 치는 맛이 있는 물건이 되어서....스코어 업을 노려보고 싶습니다

 

그럼 감염에 주의하면서 다들 즐거운 음악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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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겠는가] 힐링 굿 프리큐어 41화 (0) 2021/01/24 AM 11:39

 

40화에서 마을 전체로 퍼진 병균들을 정화하는 프리큐어

킹병균의 부활...등으로 판이 점점 커져서 라스트를 향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만

마지막엔 윤리적인 문제도 살짝 던져 주는군요

 

전투가 끝나고 다음날 노도카를 찾아온 다루이젠은

자신이 킹병균에게 흡수되어 자아를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쳐나와

자신의 숙주였던 노도카의 몸안에 자신을 숨겨서

구해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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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기 자신이 편하다면 다른 문제들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다루이젠의 지금까지의 행동과 언행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죠

그는 "자아" 라는 것은 개채를 이루는 중요한 근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노도카는 망설입니다.

 

다루이젠은 악이지만 약해져 있고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구원은 "지금까지의 병약한 자신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병약한 자신이 다루이젠을 내 보내고 건강해져서 "살아있는 것 같아" 라며 되뇌이던 노도카는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악일지언정 구원을 요청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구해야 하는가"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고 노도카는 뒤로 돌아 달립니다

건강한 자신을 잃게 되는 것이 두려워서

병약한 자신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두려워서

죽어가는 악을 과연 구해야 하는가 라는 윤리적인 벽에 혼란스러워 하며

다루이젠은 그런 노도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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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한테 그랬지....

<어째서 이런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제멋대로인 행동을 하느냐고>

너도 나와 같아....!


드라마나 영화에서 표현되는 범죄자라 할지언정 사람이 죽어가면 일단 살리고 보는 도덕적, 또는 이타적 관념이 많이 비추어지고 있습니다만

개인으로서의 이기적 관념의 질문을 갑자기 던지는 프리큐어

 

오늘도 크게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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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약해진 다루이젠을 그냥 그대로 정화시켰다면 그걸로 

신난다 정의 구현 힐링굿바이!

할 수 있는 길도 있는데 왜 그렇게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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