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잡지에 연재하다 여러 사정과 더 늦으면
새로운 플랫폼을 적응 못할까 하여 이제 한 달째 웹에 연재 중...
둘의 차이는 플랫폼의 형식일 뿐...
독자에게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소통하는 것이 만화의 기본 중 기본!
특히 순수예술도 아닌 종합대중예술문화 분야인 만화가
독자를 기만하고 무시한다면 그 생명은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독자가 필요 없는 작품이라면 자신의 일기장에 끄적거리면 되는 일.)
물론 작가가 자신의 철학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잣대 없이 흔들리면 안 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작품이며
독자를 무시하는 행위는 자신의 목줄은 잡은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작가들은 명심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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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만화를 그렸지만... 만화는 여전히 어렵네요.
외부 상황은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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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꿈이였나 봅니다 ㅋㅋㅋ 웹툰은 사건사고가 많긴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만화가 살아남을수 있는 새로운 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레진에다가 돈도 쓰고 좋아하는 웹툰작가 책도 구매하고 했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였나봐요. 팝콘먹으면서 즐기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