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으로 봤습니다
더빙 클립이 공개 되었을때는 이질감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풀로 보니까 생각보다 원작 성우 느낌으로 잘 살린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도 좋았고
송태섭의 과거를 다루는 부분도 좋네요
이미 봤던 내용이고 결과도 알고 보는데도
숨죽이고 보게 되네요
보기 전에 이미 스포를 당하고 봤는데도
재미가 있는 거 보면 정말 잘만 든 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아무튼 추억을 더럽히지 않고 멋진 작품을 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네요
이후에 강백호나 다양한 슬램덩크의 캐릭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해남이 결승전을 한 부분이 나왔음하네요.
과연 누구와 붙어서 해남이 준우승했을까란게 궁금해서요.
이것도 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