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은 다른 분들이 많이 쓰셨으니.. 그 이후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하자면...
임신이 되시면 출산 전에 주변에 필요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지를 준비해 두세요.
그리고 출산 후엔 부부가 양육에 매달리게 되는데, 백일 전까지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고, 그 이후도 돌 전까지 육체적으로 서로 매우 힘듭니다. 물론 그 이후도 계속 힘듭니다만..ㅎㅎ 돌 지나면 말귀도 조금 알아듣고 부모나 아이나 서로 패턴에 적응되서 숨 돌릴만 해요.
상대가 일을 부담해 준다고 당연히 여기지 마시고 힘든 거 없는지 서로 물어보세요. 이게 쌓이면 큰 싸움 됩니다. 미리 확인하고 푸세요.
그리고.. 많이 내려 놓으세요. 인내심도 많이 필요하고, 내 취미, 성향 등 내가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들을 많이 포기하고 내려놔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에 평화가 찾아와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