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양인 길바닥 출신입니다^^
그런데 세상 개냥이에용. 3대가 덕을 쌓아야 만난다는 정말 정말
세상 순둥이. 그렇게 이쁘고 착할 수 없어요..
그런데.. 이 시키... 너무 저돌적이고 변태같아요. 앜ㅋㅋㅋ
특히나 제 속옷이 있는 서랍장에만 들어갈려고 하고.
다른 서랍장은 또 안들어가요...
잘때도 꼭 가슴에다가만 얼굴을 파묻고 자구요..
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을 텐데
하루에도 몇번을 점프하면서 입술에다 뽀뽀하고 핥고 그래요..
집사에게 그루밍해주는 것도 꼭 입술만 공략해서 심히 곤란하다능요..
고양이들은 주로 코인사라고 애정표현할때 코를 공약한다는데.
울집 냥이는 진짜 사람같다고 할까요?
뭐.. 달려드는 남친도 없는데 고양이라도 덮쳐주니.
나..나쁜 건 아닌데요.. 이시키 이거 변태냥인가. 싶네요..
이거 진짜. 고양이 시키 아닐지도 몰라요...
귀여운 내 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