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동거하는 독거녀입니다.
올해 처음 고양이와 동거하게 되었는데,
제가 화장실을 갈때마다 자꾸 따라오고 화장실 안까지 들어올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아예 문열어놓고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저렇게 예쁘게 문앞에서 빤히 쳐다본답니다^^
알고보니, 고양이들은 집사를 덩치큰 아기로 생각해서.
제가 변기안에 빠질까봐 걱정이 되어서 지켜보는 거래요.
아앜ㅋㅋ 고양이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누가 날 이리 걱정해주고 사랑주겠어요.
님들.. 고양이와 동거하세요..
힐링이 된다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