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단에 5줄 요약이 있습니다.
근육의 일일 기초대사량은 kg당 13kcal 지방은 4.5kcal 차이는 kg 당 8kcal 정도로 별차이가 나지 않는다.
60kg 남성의 표준 체성분은 근육량이 33~6kg 지방량이 9~12 정도이다.
복근이 확연히 보이기 시작한다는 10%정도까지 살을 빼면 지방이 6kg 정도 좀 통통한 사람 기준이면 지방이 6kg 이 빠지고
근육이 한 3kg붙었다면 13*3 - 6*4.5 = 39 - 27 = 12kcal 정도로 근육량을 늘려서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는건
사실 거짓말에 가깝다....
(사실 저정도 운동하면 죽도록 운동한거임.. 근육 3kg에 지방 6키로 감소면 주변에서 난리날수준..)
그럼 운동을 하면 열량소모가 일어나니까 그걸로 에너지 소모가 늘어서 지방이 타는거 아니냐 라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세상에서 가장힘들다는 운동인 42.195km를 뛰는 마라톤의 평균 소모 칼로리가 2600kcal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치느님 한마리와 맥주한잔과 치환되며 마라톤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모두 지방연소로 태웠을때.
지방 1/3kg정도가 빠지는 양이다.
오늘 운동 존나 열심히 했으니 고기좀 먹어볼까? 해봐야 어지간한 운동으론 밥한숫가락에 고기한점 먹으면 그날 운동량으로 운동한거 다먹은거다.
게다가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의 러닝 강도를 살펴 보면 심박수체크도 잘 안되는 상태로 거의 꽤 안정적인 심박상태인 130이하로 뛰는 분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럼 지방연소는 잘 일어나지 않고 치환하기 쉬운 에너지 원인 글리코겐을 가져다가 쓴다.
그니까 한마디로 운동을 많이해서 지방을 태우네 하는 것도 절반쯤은 거짓말이다.
그러니 살을 빼려면 체지방을 줄이려면.. 절대적으로 적게 먹는것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게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이다.
다만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힘. 자세를 유지하고 뼈의 변형을 막기위해서 근육 손실을 막아야 하고 또 그냥 막 뺀것보다 더 이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인데 다이어트시에 운동을 하면 근손실을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이상의 부하만 확실하면 유산소, 중량 운동 어느쪽이든 상관이 없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하며 다이어트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권하는것이다.
또 몸이 지방을 태울 준비가 되어 있냐 아니냐 즉 몸의 활성도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많이 달라진다.
즉 몸이 '이새낀 언제 또 운동을 졸라 할지 몰라 그러니까 미리 준비해야되' 라고 생각하고 있는 정도에 따라서
기초대량도 달라지고 대사량중 지방연소가 차지하는 비율도 달라진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운동을 하면서 해야 효과적으로 빠르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할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이어트는 먹는게 70% 운동이 30%정도다.
5줄 요약
1. 근육 생성 알고보면 칼로리 소모에 큰 영향 없음
2. 운동으로 백날 뛰어봐야 실제 칼로리 소모는 크지 않음
3. 때문에 다이어트는 닥치고 적게 먹는게 답.
4. 하지만 건강과 미형의 몸매 그리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
5. 다이어트 운동량에 목숨걸지 말고 30~40분 제대로 운동하고 적게 먹어라.
*스피노자*
그래도 대충이라도 해야겠다싶어서 몸 약간 움직였더니 몸에 육수가 흘러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