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무식의 소치가 아닌가 싶네요.
마작이 사회적으로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마작 대회라거나 마작모임의 선행이라던가 하는게 사회적 이슈가 될리가 없고
중국이나 일본처럼 대중적인 문화가 아니라 그에 대한 저변도 없는 상황입니다.
마작 세계 챔피언 쉽에 나가서 한국인이 우승해도 뉴스에 안나올수도 있을정도로 관심이 없죠.
사회면에 마작으로 검색하면 나올수 있는 기사는 법에 저촉되는 노름 말고는 없습니다.
여하튼 마작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이나라에서 사회면 검색을 하면 당연히 노름 관련 기사만 나오겠죠.
하지만 마작패는 생각보다 일본과 중화문화권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 예술품으로 거래되기도 하고
수집하는 매니아도 있는 편이며 일본은 이제는 좀 아니지만 중국은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투패 치듯
친목활동의 일환으로 즐기는 문화 활동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마작의 룰을 알고 있는 사람은 도박꾼아니면 마작 동호회 사람들 뿐이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패값도 비싸고 부정방지를 위해서 패를 섞는 기계가 있어야 하는데 비싸고
손으로 돌리면 의심을 사기 쉽고
대체제이고 룰이 널리 알려져서 호구를 쉽게 구할수 있는 고스톱과 섯다가 있고
조작을 하려면 패에 납을 넣거나 프린팅을 미리 해놔야 하는등 공사비가 많이 들며
기존의 손기술 기술자들은 작은 시장을 위해서 마작패를 섞고쌓는 기술을 다시 배워야 하는등
많은 장애가 있어서 노름 도구로 선호될질 않고 있습니다.
마작패를 사고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내의 마작 동호회 사람이나 수집가들이 대부분인데 서브 컬처 전반을 무시할뿐 아니라
문화의 상대적 이해없는 무지의 소치라고 밖에 보이질 않는 행태네요.
다른 부분에도 반박하고 싶지만 중고나라 자주 쓰던 사람도 아닌 저는 그닥...
그나저나 이번 추석은 중고나라로 뜨겁겠네요 ㅋ
자기들 잘못한건 해명에도 없고 마작건만 지 꼴리는대로 말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