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이렇게 평하고 싶네요.
치약을 계속 사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자기 침을 깨끗한 그릇에 뱉었다가 다시 마실수 있냐 없냐"의 문제와 같다고.
위 저 말은 제가 자주 가던 어부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이글루어 분이 비유하시던 말임.
1. 애초에 기화되서 폐로 들어가지 않으면 반응성이 낮은 물질.
2. 발견됐다고 하는 양도 0.00022ppm인가? 이정도면 전자현미경으로 찾아야 분자 하나 볼까 말까...
3. 심지어 치약에는 원래 계면활성제(세제)가 들어감. 세제 퍼먹고 자살시도하거나 죽는 애기 얘기는 가끔 듣지만
치약때문에 죽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없음.
뉴스는 공포의 장사라고 최근에 민감한 이슈가 있기도 해서 저런일이 벌어지고 찜찜해하는게 이해가지만
저런 정보를 교차검증 한번 안하고 철석같이 믿으면서 체내에 물질이 쌓인다는 등의 유언비어는 안말했음 좋겠음.
잘못된 사회 통념을 하나 바로 잡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나 큰데. 처먹은 물질이 몸에 그대로 쌓여서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는 개소리는 작작했음 함.
무슨 체세포가 영원 불멸하는것도 아니고 작년 오늘 가지고 있던 체세포 중에 올해까지 가지고 있는 체세포가 있을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