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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00년대 이후의 현대사는 이 사진 한장으로 압축이 되지 않을까? (11) 2018/01/19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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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통령은 생략합니다.)

고 노무현의 집권 실권 이명박의 집권 고 노무현의 죽음 그리고 박근혜의 집권과 실권 그리고 어제까지. 

단 한장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생각해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란 언급과 과거 유시민 작가가 정치를 은퇴하며 밝히신 이야기중에 마음에 분노가 사라지지 않은채 정치를 하면 문제가 될듯하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어제였다.

 

이명박까지 들어가고 나면 정치는 앞으로 어디로 갈까? 

우리나라 정치에 실망하며 포기했던 박근혜 대선 이후로 이런 드라마같은 반전을 맞이한 한국 정치가 어디로 갈지 조금도 예상하지 못하겠고 그저 흥미롭게 지켜 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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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장례식장의 예의로 인사한것만 봐도,
지금 상황에서 단순히 노무현전대통령을 팔아서 분노했다! 가 아니라
검찰에 관여도 안했는데 몰아가는 말에 분노한거죠.

이명박까지 들어간다고 해도 우리나라 정치가 그다지 바뀌지 않을겁니다.
당안따지고 감사해야할 곳에서 주는돈으로 같이 기분좋게 놀러가는 국개들이 넘치고,
여전히 지는 이명박때 몰랐다 박근혜때 몰랐다 하는 국개들도 넘치고,
심지어 그게 뭔 잘못이냐 문재인이 무조건 잘못하는거다 하는 잡것들도 넘치고,
문대통령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쓰레기는 산재해 있어서 정치가 어디로 갈지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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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라는 단어에 해석은 개개별로 다를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나라를 크게 바꿨던 큰 주류 흐름 자체는 예로 제시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부채 의식을 가지고 이명박근혜의 만행에 분노했던 시민들의 의식이 공감대를 얻고 주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명박근혜 모두 감방에 가게 되면 결국 분노와 부채의식은 마무리를 가져오게 되고 이때 큰 공감을 유지하던 감정이 빠진후에 과연 정치는 어디로 가는가? 라는 질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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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 분노도 역시 쓰레기들에게로 향합니다. 분노와 부채의식이 마무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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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했던 대상이 사라지고 나서 사회적 관심이 과연 유지가 될까요?
가장 목적했던 큰 목표가 달성된뒤 목표를 잃은 여러 힘들은 역사상 많았으니까요.

사회의 적폐는 산재했지만 이해 당사자는 지금처럼 국민 전체가 아니구요.
섯불리 예측하기 도 어렵고 예측도 안되는 상황 이 아닐 까 싶습니다.

흥미롭게 지켜볼수 있는 좋은 미래이길 바라봅니다.

새턴인    친구신청

한 인물로 축약시킬 수 있는 게 아닐뿐 검찰과 언론 등 분노의 대상은 여전히 남아있죠

I루시에드I    친구신청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꽃이라고들 말하죠
그 피가 무고한 사람들만의 것이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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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심판이 문제라는 얘기는 아닌데...

요술반지    친구신청

역사에 남을 사진이라 봅니다!!!특히 노전대통령 영정 앞에 킬러처럼 내려오던 mb표정 사진도요...잊혀지지않네요 죄값 치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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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느와르 라는 장르의 획을 그을 만한 사진들이 몇몇있죠.

오직주의뜻대    친구신청

주진우가 100%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면
이명박은 끝난겁니다.

다만 이게 부인과 친인척까지 가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라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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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대로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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