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대비 명암 대비가 아주 인상적이고
상하 카메라 이동 같은게 아주 인상적.
서스팬스적인 부분도 아주 훌륭하지만
부자 가족이 캠핑을 떠나고 그 집을 차지하고 동안의 과정이 다소 지루했음.
물론 그 씬들이 가난한 가족의 불합리를 불편하도록 장치된 장면이긴 하지만
다소 불편하고 지루했음.
스포당하지 않고 여적 지내긴 했지만
명장면들에 대한 언급은 커뮤니티들 부터 사람들 입까지
원채 많이 되다보니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제니퍼/일리노이 어쩌구 같은 명장면들에 대한 노출이
영화의 긴장감이나 재미를 다소 낮추는데 한몫을 함.
이래서 화재작은 나오자마자 봐야되는데....
미장셴들을 읽는데는 그렇게 능숙한 편이 아니라 두번 세번 봐야 할수도 위키의 힘을 빌어야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 본 감상으론 대중성이 그렇게 까지 높지는 않은데 관객이 많이 들은건
역시 상을 많이 받은 영향이라는 생각.
부의 차이가 심한 친구와 놀수 없는 이유 같은 제목으로 커뮤니티에서 2~3정도류 정도의 글이 떠다니던 어떤 글들도 생각나고
존재 자체의 혐오와 분노 같은걸 좀더 생각해보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