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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주 아주 늦은 기생충 후기(스포있음) (3) 2020/09/06 PM 06:50

색채 대비 명암 대비가 아주 인상적이고 

 

상하 카메라 이동 같은게 아주 인상적. 

 

서스팬스적인 부분도 아주 훌륭하지만 

 

부자 가족이 캠핑을 떠나고 그 집을 차지하고 동안의 과정이 다소 지루했음. 

 

물론 그 씬들이 가난한 가족의 불합리를 불편하도록 장치된 장면이긴 하지만 

 

다소 불편하고 지루했음.

 

 

스포당하지 않고 여적 지내긴 했지만 

 

명장면들에 대한 언급은 커뮤니티들 부터 사람들 입까지

 

원채 많이 되다보니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제니퍼/일리노이 어쩌구 같은 명장면들에 대한 노출이 

 

영화의 긴장감이나 재미를 다소 낮추는데 한몫을 함.

 

이래서 화재작은 나오자마자 봐야되는데....

 

 

미장셴들을 읽는데는 그렇게 능숙한 편이 아니라 두번 세번 봐야 할수도 위키의 힘을 빌어야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 본 감상으론 대중성이 그렇게 까지 높지는 않은데 관객이 많이 들은건 

 

역시 상을 많이 받은 영향이라는 생각.

 

 

부의 차이가 심한 친구와 놀수 없는 이유 같은 제목으로 커뮤니티에서 2~3정도류 정도의 글이 떠다니던 어떤 글들도 생각나고

 

존재 자체의 혐오와 분노 같은걸 좀더 생각해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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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곱상    친구신청

상을 받기 이전에 관객이 많이 들은것 같은데요.

白手之王    친구신청

이 작품에 대중성이 그리 없다곤 생각안되고 상받기 전부터 입소문 쎘어요.
저도 그냥 생각없이 넋놓고 재밌게 봤는데 뒷여운이 길게 갔던 작품이었고
씬 하나하나 연출과 대사들이 기억에 박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던거 같네요.

비오네    친구신청

한국에선 대부분 볼만큼 본 후에 해외 진출했고 그러던 와중에 상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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