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년 계약이고 정직원이 되기로 했었는데
모 두 대기업이 사업분야을 일방적으로 대폭 축소(...)한 덕분에 내년 이후의 일거리가 기약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김알케의 자리는 물론 회사도 위태위태 해졌는데,
김알케를 마음에 들어한 일본측 과장님이 김알케의 자리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여 1년 더 연장이 됬네요.
다만 이 이후에 영업쪽이 일을 따지 못하면 회사 자체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라,
다른 사람들은 10년만에 희망퇴직을 받아야 될 상황에
김알케는 2년 계약직을 완료해도 뒷일은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년 남은 기간 동안 자격증을 더 획득해 정말 김알케를 자를 수 없게 하거나,
아예 다른 곳을 준비해봐야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좋은 회사 들어갔다고 좋아하고 있었더니 이런 전개가 되어서 안타깝지만
1년의 기간이 생긴 점에 만족해야겠습니다...크흡...
어째서 가는 회사마다 잘 가다가 위태위태 휘청거리는 걸까요 ㅠㅠ
위에 일본 과장님이 일본 본사에 일할 생각 없냐고 할때 그냥 갈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