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감
1. 맞는 소리가 찰짐
2. 만화와는 하려는 이야기의 색깔이나 톤이 좀 다름
(만화를 봤어도 재밌게 볼 수 있음)
3. 만화에서의 좀 어설펐던 스토리텔링이 보완됨(보다 단순화했지만 플롯이 더 명확해짐)
4. 쓸데없이 진지 안 빠는 게 최고의 미덕인 영화
5. 오랜만에 다시 도장 나가고 싶게 함
주의사항
여친 혹은 와이프와 보러 갈 경우, 20대 청년도 아닌 40대 아저씨들의 다져진 몸과 비교당하는 굴욕을 맞볼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심야에 보러 갔는데 실제로 영화 중간, 끝나고 난 다음 여기저기서 비교의 신음과 탄성이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