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업무적으로 참 바쁜 요즘입니다.
요즘은 보디빌딩 쪽은 완전 시즌이라, 국내외 대회들이 참 많죠. 이쪽 분야 제 지인들도 대회 준비 때문에 바쁘고, 평소 보던 그냥 덩치 큰 친구...가 아니라 정말 데피니션의 화신들이 되어가고 있는 게 무섭.
대회 끝나면 PO폭식WER하겠지만.
제 본업인 광고 쪽도 여름이 오면서 좀 바빠져서 휴가 전까지 정말 업무강도 피크를 찍을 듯.
그래도 주 3회 이상 웨이트트레이닝, 주 4회 이상 킥복싱과 레슬링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스파링도 왕왕 하고.
주짓수 보다는 레슬링쪽으로 그래플링은 좀 방향을 바꿔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이 제 스타일에 더 잘 맞는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삼보를 배워보고 싶지만, 워낙 gym이 드물어서요. 제대로 가르치는 건지도 의문이고, 일단 멀면 안 가지니까요. 무조건 가까워야 해요. 운동하는 곳은. 직장 or 학교 or 집 이 중에서 한군데는 가까워야합니다.
아, 요즘 재미를 붙인 게 '톤파'
특별히 어디서 배우는 건 아니고 ㅎ 유튜브 보면서 그냥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격투기를 배우는 사람에게 최적의 무기란 생각이 드네요. 따로 거창하게 입문하고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하는 격투 동작의 연장선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점이 메리트.